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2025 포천시 청소년 진로진학 전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포천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학·공학·자연과학·사회과학·상경·인문·교육·예체능 등 8대 대학 계열의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진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진로·진학 멘토링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학업 계획, 전공 관심 분야를 함께 분석하며 실질적인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입시 전문 강사가 참여한 입시전형 이해 특강과 수시전형, 농어촌 특별전형, 지역균형 전형 등 전형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진로 적성검사, 대학 과잠 포토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특히 서울대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적성검사인 ‘앱티핏’은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보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 낙원웨딩홀에서 (사)한국농아인협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송년 행사 ‘한 해 수고하셨습니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12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농아인협회 활동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올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은 의정부시 전체 장애인의 16.6%인 3천704명으로, 고령화와 함께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이에 대응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편의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한 해 동안 농아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의정부문화원이 개최한 ‘제41기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 발표회’가 시민과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원 문예극장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문화원 이사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우수 수강생 3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지난 1월부터 문화학교 강좌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수강생들은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는 난타,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총 33개 강좌를 연중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배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문화원의 도시 중심부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12월 23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다가오는 연말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라스 음악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 사업으로, 김포시 북부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금관 5중주로 구성된 앙상블 코리안아츠의 풍성한 선율로 채워질 예정이며, 코리안아츠는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홍보대사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승리의 팡파레》를 연주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팀으로, 클래식은 물론 영화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영화 및 애니메이션 음악공연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따듯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연말을 맞아 역사와 현재, 그리고 평화를 잇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문화행사가 열린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년 12월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기봉의 역사적 상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연말 대표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 과거 1971년 철탑 크리스마스트리, 4.5m로 다시 태어나다 이번 행사의 가장 상징적인 순간은 1971년 애기봉에 설치됐던 높이 18m 철탑 크리스마스트리의 축소 복원 제막식이다. 당시 애기봉 철탑트리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존재였으며, 이번에 약 4.5m 규모로 재현되어 그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애기봉이 지닌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념의 장이 될 예정이다. ◆ 현재를 밝히는 야관 경관‘생태탐방로 크리스마스 점등식’ 이번 행사의 점등이벤트로는 생태탐방로 ‘트리로드’ 점등식이 준비되어 있다. 생태탐방로를 따라 조성된 크리스마스 트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송년회 ‘가족애(愛) 온기’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가족송년회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 나눔, 회복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화성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보성군은 12월 18일 오후 7시와 19일 오후 2시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서편보성소리 마당놀이 심·별’을 초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지원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서편제 보성소리를 바탕으로, 판소리 '심청가'와 '별주부전'을 결합한 마당놀이 형식의 공연으로 제작했다. 무대는 보성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했으며, 서울 및 광주 창작진의 감각적인 연출과 세련된 안무 지도가 어우러져 보성군의 자체 공연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특히, 전통 판소리의 핵심 가치인 효(孝)와 충(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트로트, 랩,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재미있는 마당놀이로 만들어 세대를 초월하는 예술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군 관계자는 “보성의 젊은 예술인들이 만들어내는 이번 공연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공연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을 알리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2일 의정부시 자율방범연합대가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25년도 총회 및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범연합대 관계자와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수 대원과 동 자율방범대를 표창하고, 연합대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연합대장직을 이임하는 남영대 대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장영석 대장의 공식적인 직무 교체가 진행됐다. 특히 남영대 대장이 3년간의 임기를 마치며 장영석 신임 대장에게 자신의 견장을 직접 넘겨주는 장면은 연합대의 책임과 사명을 계승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남영대 이임 연합대장은 “지난 3년간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 땀 흘려준 모든 대원들 덕분에 자율방범연합대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새롭게 연합대장에 취임한 장영석 대장은 “그동안 쌓아온 선배 대장님과 대원들의 노고를 바탕으로, 자율방범연합대가 더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3일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크리스마스 인형극 ‘꼬마 산타 라라의 선물여행’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꼬마 산타 라라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며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나는 캐럴과 화려한 레이저쇼를 더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공연은 총 3회차로 진행됐으며, 총 100여 가정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현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도 마련돼 가족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 운영을 비롯해 부모교육, 다양한 가족문화행사 등 가정양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부터 연회비를 면제해 이용자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쉽지 않은 만큼,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안동시가 함께 양육을 지원하며 즐겁고 행복한 육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지난 14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안성시와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2025년 안성시 성탄트리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시의회의장, 시의회 의원,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찬양, 내빈 축사, 성탄트리점등, 표어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맞아 종교적 의미를 넘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성탄트리의 불빛을 통해 연말의 따뜻함과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영호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예수그리스도는 어둠을 깨뜨리기 위해 오셨으며, 이것이 오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이유이자 빛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안성시는 “안성시기독교총연합회가 1975년 창립 이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종교적 차원을 넘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공동체의 귀한 등불”이라며, “이번 행사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된 대형 성탄트리는 올해 12월 말까지 불을 밝히며, 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2026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26일(월)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 일시를 지정하여 이후 절차 관련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까지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샘플 배트를 제출하면 된다. 2026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