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역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접근성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3시 이월면 뤁스퀘어(진광로 928-27)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겨울 세레나데(Winter Serenade) – 설렘에서 꿈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진천군이 주최하고 지역 연주단체인 진천 블랙펑크 앙상블(BLACKPUNK Ensemble)이 출연한다. 공연은 1부 ‘설렘이 시작되는 겨울’, 2부 ‘겨울 속 꿈과 따뜻함’으로 구성되며 겨울 감성을 담은 현악기 중심의 다양한 레퍼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작은별 변주곡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사랑의 인사 △사랑의 찬가 △걱정 말아요 그대 등 친숙한 멜로디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더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 △캐논(Canon) △캐롤 메들리(Carol Medley) 등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곡들로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이번 음악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연말을 맞아 겨울 추위를 녹이는 다양한 공연 및 영화 상영 등의 문화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을 초대한다. 먼저 회관 2층 너른홀은 아이와 어른, 가족과 연인 모두가 설레는 연말 속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당으로, 3층 라운지는 쉬고, 놀고, 숨을 수 있는 꼬마들을 위한 장소인 ‘꼬마 다락방’으로 변신해 시민들을 맞는다. 31일까지 시민문화회관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 가족이나 연인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설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한층 흥겹게 만드는 다양한 공연도 찾아온다. 10일에 열리는 ‘홀리데이 무용’은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이 꾸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축하 공연으로 소고춤·교방무·K-pop 댄스·크리스마스 캐럴 춤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세계 각국의 무용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세대 구분 없이 사랑받고 있는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도 10일에 상영된다. 영화를 보면서 아름답고 아련한 사랑의 배경이 된 90년대 군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북구청과 그 일대에서 2025 강북 크리스마스 마켓 ‘그린산타의 선물상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강북구의 대표 겨울 상권축제로 자리 잡은 ‘강북 크리스마스 마켓’의 세 번째 행사이자,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현 청사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겨울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구는 오랜 기간 주민과 함께해 온 공간에서의 마지막 겨울을 따뜻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행사 전 구역을 체험과 볼거리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축제는 구청 광장을 비롯해 구청사 1층, 구청 앞 인도, ‘소녀상’ 거리에 이르기까지 총 네 개 구역에서 다채롭게 운영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그린산타의 선물상자’라는 이름으로 크리스마스 플리마켓, 회전목마, 포토존,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되며, 구청사 1층에서는 실내 식음휴게존과 공예체험존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 앞 인도에서는 겨울철 간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그린산타의 간식창고’가 운영되고, 소녀상거리에는 수유 로컬브랜드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열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인 ‘문화가 있는 도서관’의 일환으로, 지난 10년간 구민과 함께 성장해 온 도서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함께 그려보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동안 1천여 명이 넘는 구민이 참여해 도서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쌓아 온 10년의 의미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구산동도서관마을은 지난 2015년 개관 이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서울시 건축상 대상,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은평구의 대표적 구립도서관이다. 특히 빌라 세 동을 연결해 만든 독창적인 공간 구조와 개관 초기부터 이어진 주민 참여 기반의 운영은 이번 10주년 행사의 배경이 됐다. 기념식은 산새소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수어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도서관의 10년을 담은 영상 상영과 ‘주민과 함께 성장한 10년’을 돌아보는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후 도서관 발전 유공 은평구청장 표창, 한국도서관협회의 ‘책읽는 가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아산시와 관내 전문 연주단체인 클래식마을이 주최·주관한 ‘2025년 전국 어린이 창작동요 경연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참가자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6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1차 노랫말, 2차 작곡·가창, 3차 본선의 총 3단계 심사를 약 7개월 동안 운영하며 창작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2025년 전국 어린이 창작동요 경연대회’는 아산의 역사·문화·설화·전설·관광자원 등 지역 이야기를 직접 탐구해 노랫말로 창작하도록 기획됐으며, 기존에 발표된 적 없는 순수 창작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김요성 클래식마을 대표는 “이번 동요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본 대회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래문화광장을 중심으로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웰리키즈랜드 등 고래문화특구 전반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공연․체험․이벤트․먹거리․포토존이 어우러진 연말 대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고래문화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화려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특별 불꽃쇼를 비롯해 브라스밴드 공연, 비보잉, 불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이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인공눈 조설기 운영과 함께 마을 전체를 테마 공간으로 꾸민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된다. 산타의 집과 ‘펭귄이 찾아온 산타마을’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에게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 경험을 제공하고 눈꽃터널 포토존도 조성해 가족․연인․ 관광객들이 특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미경)이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기획공연 '스탠딩에그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탠딩에그는 지난 2010년 첫 등장(데뷔)한 3인조 밴드로 ‘어쿠스틱 팝’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탠딩에그는 듣는 이들이 겉으로 드러나는 구성원 각자의 약력보다 음악적인 부분에 집중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명 대신 ‘에그 1호, 에그 2호, 에그 3호’라는 별칭으로 자신들을 소개한다. 스탠딩에그는 15년 넘게 활동하며 정규 앨범 6장과 이피(EP) 앨범 10장을 발매하고, 삽입 음악(OST) 제작 작업에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스탠딩에그는 ‘오래된 노래’와 ‘사랑한다는 말’ 등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재즈, 록, 알앤비(R&B) 장르에 기반한 곡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공연 입장료는 R석 50,000원, S석 40,000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성인수)는 지난 18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연말을 맞아 46명의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양산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양산다솜’에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양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아동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플로깅행사를 진행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성인수 회장은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안전한 보호와 따뜻한 관심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며 “상처받은 아이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길 수 있도록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기부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아이를 생각하는 이러한 후원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양산시는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대표 록밴드 LIVE가 지난 14일 오후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대망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청소년 음악계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1년여간 매주 꾸준한 연습으로 다져진 실력과 함께 각종 경연대회 수상 이력이 빛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록밴드 LIVE는 지난 1년간 매주 정기 연습에 매진하며 뛰어난 음악적 기량을 연마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어 ‘제18회 양산전국청소년한마음축제’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음악부문 우수상과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 음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LIVE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과 팀워크를 유감없이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LIVE의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에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단원들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수준 높은 연주로 화답했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 밴드 활동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은 물론,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청년의 힐링과 소통,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이 17일 마지막 클래스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마지막 회차는 연말 파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20명이 함께 뱅소와 화분 케이크를 만들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 청년들이 취미 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원데이클래스로 남양주시 대표 청년 문화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3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400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운영 프로그램은 △쿠킹 △공예 △운동 △정서 치유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청년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반영했다. 특히 유부초밥과 샌드위치 만들기, 보자기아트, 미러페인팅, 필라테스, 티테이스팅 등 실생활에 밀접한 활동들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시는 기존 청년꽃간 1호점(호평동)을 시작으로 2호점(별내동), 3호점(다산동), 4호점(진접읍)까지 확대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 접긴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2026년도 KBO 공인 배트 신청 접수를 단계별로 나누어 제출 받는다. 공인 배트 승인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6년 1월 5일(월)부터 1월 26일(월) 15:00까지 공인신청서와 이외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1차 제출해야 한다. KBO는 사전 신청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제출 일시를 지정하여 이후 절차 관련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각 업체는 KBO가 지정한 일시까지 KBO 사무국(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278) 접수처로 샘플 배트를 제출하면 된다. 2026년 KBO 배트 공인 신청서는 KBO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한 해 동안의 기념관 활동과 소식을 담은 연간 매거진 '은광연세'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구성되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종합적으로 조명한다. 개관 10주년 특별전《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와 기념 자료집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김만덕의 삶과 정신을 기록한 다양한 역사 자료를 함께 수록했다. 이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제46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 김만덕주간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주요 행사와 전시, 교육 운영 성과를 담았다. 아울러 올해 창단한 김만덕제관봉사단의 다양한 봉사활동 소식도 전한다. 김만덕기념관(관장: 강영진)은 "'은광연세'를 통해 김만덕기념관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나눔의 정신이 이어지는 새로운 10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은광연세'는 조선시대 제주의 여성 상인이자 의인(義人)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김만덕기념관이 매년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이다. 소식지는 김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송년 특별기획 공연인 ‘2025 임정희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디바 임정희의 깊은 울림의 보컬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통해 감동과 위로, 공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임정희는 ‘Golden Lady’, ‘진짜일 리 없어’, ‘눈물이 안났어’ 등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음악과 토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에서 선보인 무대를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양질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관람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이며,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대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