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5일 지역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동두천시 장애인회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회관은 각종 장애인단체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통합 복지 공간이다. 식전공연에서는 동두천시장애인복지회 합창단‘별들의 하모니’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두 곡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개관식 후에는 단체장 및 주요 관계자들과 회관 전 층을 순회하며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층별 주요 기능과 공간을 안내하고, 각 시설을 활용할 장애인단체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도 함께 소개했다. 새롭게 조성된 회관은 상담실, 프로그램실, 사무공간, 회의실, 강당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갖추어 지역 장애인의 활동 기반 및 복지 체감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장애인회관이 지역 복지서비스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2월 6일 토요일 동두천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27회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동두천음악협회(회장 정창호)가 주관했으며, 한 해 동안 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합창단이 ‘나는 반딧불’, ‘아파트’ 등 대중가요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이며 시작됐다. 이어 농악단과 협연한 윈드오케스트라가 역동적인 무대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수 변진섭이 ‘새들처럼’, ‘숙녀에게’, ‘너에게로 또다시’ 등 명곡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시민 여러분의 한 해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원주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정기연주회 ‘부활’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교향악단 정주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원주와 강릉 시립합창단이 협연해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선보인다. 부활은 구스타프 말러가 1888년부터 1894년까지 작곡한 대규모 교향곡으로, 인간 존재의 의미와 죽음, 부활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아내며 인간 존재의 재탄생과 영적 부활을 향한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메조소프라노 정수연이 솔로 파트로 출연해 대규모 피날레를 펼쳐 극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2025년 창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가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 아래, 시립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소년소녀합창단 등 250여 명의 창원시립예술단 단원이 총출동한다. 또한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그래스 밴드 컨트리 공방,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색소포니스트 전찬솔이 특별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오프닝은 시립무용단이 박은정 훈련장의 안무로 선보이는 ‘태평지무–선율의 춤’이 열리며, 전통적 미와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어 시립교향악단이 빠르고 웅장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하고, 소년소녀합창단이 겨울 감성을 담은 릭스 버나드 ‘겨울 나라의 동화’, 이현철 편곡의 ‘징글벨’을 밝고 경쾌한 하모니로 들려준다. 공연 중반에는 블루그래스 밴드 컨트리 공방의 특별무대 Ervin T.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는 12월 6일 남원생활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블리스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다문화가족 우쿠렐라 공연단 ‘띵가띵가 패밀리’의 무대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2025년 사업성과 보고, 축하공연, 가족 명랑운동회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는 ▲부세영(서귀포시가족센터) ▲임소정(서귀포시가족센터) ▲고연경(보듬매니저) ▲송정미(보듬매니저) 등 4명이다. 특히, 가족 명랑운동회는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며 가족과 이웃 간 더욱 친밀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부대행사로 열린 스파이더맨 쇼, 버블, 마술쇼 등은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서귀포시 다문화가족은 2024년 말 기준 5,96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엄마학교,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엄마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가수 최예나(YENA)가 'AAA' 베스트 뮤지션 상을 수상, 추영우와 설렘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예나는 지난 6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AAA’)’에서 수상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최예나는 ‘AAA 베스트 뮤지션(AAA Best Musician)’ 상을 수상했다. “2025년 쉴 틈 없이 열심히 달려 왔다”고 운을 뗀 최예나는 “이렇게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달릴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에는 정말 느낀 게 많았다. 제가 너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옆을 보니까 제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 너무 많더라”며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서 사랑하는 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2025년 마무리를 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신 지구미(팬덤명)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와 함께 최예나는 눈부신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블루밍 윙스)’의 타이틀곡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무대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택시 서정동 9개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국제웨딩컨벤션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서정동 9개단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서정동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9개단체의 한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등 지역 주민들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정동 9개단체 회원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 초청공연, 지역발전 유공시민 표창장 수여, 송년만찬,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편으로는 정장선 시장을 위한 기념액자 증정식도 준비하여 따뜻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식 서정동 9개단체협의회장은 “올 한 해 단체회원과 주민이 합심해 서정동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송년의 밤을 통해 내년 병오년에도 서정동이 한 단계 더 비상할 수 있는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먼저 이번 송년의 밤 행사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신 서정동 단체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 한 해 단체회원과 주민이 합심해 서정동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며 내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대왕의 위업을 높이 기리고 세종의 애민·자주·실용·실천정신을 계승, 한국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세종문화상’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세종문화상’은 2026년 5월 15일,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내년도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한국어 및 한글,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등 4개 부문별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2천5백만 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추천 자격은 (한국어 및 한글) 한글 창제의 원리와 한국어의 가치를 새롭게 재창조해 문해력 증진 및 현대인의 삶 발전에 기여한 자,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문화예술의 창조적 융·복합, 기술적 혁신과 전통문화의 계승 및 인문학 발전에 기여한 자,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차별 없는 문화복지 실현, 문화다양성, 인류애 실천 및 공익성 증진에 기여한 자,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국제교류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우호적 국제관계 형성과 한류의 영향력 등 한국문화 확산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연말을 맞아 음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소리로 잇는 따뜻한 동행(Sing as One)’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공감과 연대, 포용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달장애인 앙상블 연주단인 ‘사회적협동조합 느루걸음’ 단원들이 무대에 함께 오르는 합동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다양한 주체가 함께하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예술의 사회적 확장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조명한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 협연자로 나선다. 김재원은 섬세한 감성과 탁월한 테크닉으로 현재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에서 종신악장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공연에서 풍부한 해석과 소리로 관객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제임스 스웨어링겐의 ‘용맹한 비행’으로 시작해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 바흐의 ‘샤콘느’, 그리고 많은 이들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2일과 13일 양일간 ‘국립오페라단 오페레타 박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쥐는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1874년 초연 이후 150여 년 동안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명작이다. 졸부 근성의 바람둥이 아이젠슈타인 남작과 그의 아내 로잘린데, 주변 인물들이 얽히고 설키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당시 19세기 빈 상류사회의 결혼 문화와 졸부 근성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오페레타는 소규모 오페라를 뜻하며, 전통 오페라보다 대중적이고 가벼운 표현 방식으로 구성되어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르이다. 이번 공연은 익숙한 왈츠 선율과 경쾌한 폴카 리듬, 화려한 무대와 의상으로 사교 파티의 활기찬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재현한다. 특히 ‘박쥐 서곡(Die Fledermaus Overture, Op. 362)’과 ‘웃음의 아리아(친애하는 후작님)’ 등 익숙한 선율의 아리아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은 전 3막으로 구성되며 독일어·한국어로 진행되고,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또한
그래핀랩, 차세대 EUV 펠리클 독자 기술로 반도체 시장 선도 가속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 개발 기업 그래핀랩이 EUV 펠리클 독자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반도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래핀랩은 그래핀 직성장 기술을 기반으로 EUV 펠리클 투과율 90% 이상을 확보하며, 미세 공정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산업에서 주목받는 소재 기업으로 부상했다. 그래핀랩이 개발한 EUV 펠리클은 차세대 반도체 노광 공정의 핵심 부품이다. EUV 공정에서 펠리클은 마스크를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면서도 높은 투과율을 유지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 영역이다. 그래핀랩은 자체 직성장 그래핀 기술을 적용해 기존 한계를 넘어서는 성과를 냈으며, 이는 반도체 생산 효율과 수율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회사는 지난 1년간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관련 핵심 특허 출원을 준비하는 한편, EUV 펠리클 제조를 위한 신규 설비 도입도 마무리했다. 현재는 실제 반도체 양산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검증 단계에 진입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이 양산 공정에 안착할 경우, EUV 공정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26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직원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언론 홍보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청주시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박종국 충청매일 대표이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은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보도자료 작성 시 유의사항과 취재 대응 요령, 언론의 시선에서 바라본 공공 홍보의 방향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박종국 대표이사는 오랜 언론 현장 경험을 토대로 취재·보도 과정 전반을 설명하고, 행정 현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별 언론 대응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언론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언론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복지 예산 8억 증액…경기도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지원 숨통 틔웠다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예산을 당초보다 8억 원 증액한 17억6천7백만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증액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교육복지의 현장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다.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취약계층 학생 지원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세입 감소와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 증가로 인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운영비를 전년 대비 약 50% 감액해 편성했다. 이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지원 공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사업학교 관리자와 교육복지사, 학부모들은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지원이 위축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이어왔다. 이 같은 현장의 요구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정책적 의미가 강조되면서, 결국 사업학교 운영비 예산 8억 원 증액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151개 사업학교에는 교당 기존 6~7백만 원 수준이던 운영비가 1천1백만 원에서
붉은 말의 해, 적토마와 함께 여는 2026 송파 해맞이 (사진) 다체로운 행사에 서강석 구청장 2026년 새해 첫날, 서울 송파구가 병오년(丙午年)의 첫 일출을 맞이하는 해맞이 행사를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에서 연다. 송파의 대표 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은 몽촌토성 능선에는 해마다 1만여 명의 주민이 몰리며, 사방으로 트인 조망 속에서 새해를 여는 장관이 펼쳐진다. 구는 올해 해맞이 주제를 ‘붉은 말’로 정했다. 활력과 도약의 상징을 담아 폭 3.5m, 높이 2.4m 규모의 대형 적토마 조형물을 포토존으로 설치했다. 역동적인 적토마 앞에서 주민들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새 출발의 다짐을 나눌 수 있다. 행사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식행사와 체험 중심의 부대행사로 나뉘어 풍성하게 운영된다. 공식 무대는 송파민속보존회 풍물팀의 길놀이로 문을 열고, 퓨전국악밴드 ‘일월가락’과 남성 성악 4인조 ‘라포엣’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새해의 희망을 노래한다. 이어 구민의 염원을 담은 ‘희망의 종’ 타종식과 주민 새해소망 영상 상영이 진행되고, 참석자들은 함께 2026년 첫 해오름을 감상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여러 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마포구는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12월 26일 오후 16시,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추운 날씨에 난방은 잘 되는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를 묻고, 거주 공간의 보온 상태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 수도 계량기 동파 우려 등 겨울철 안전 요소를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 사항은 즉시 관계 부서와 공유해, 필요한 지원이 지체 없이 연계되도록 조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잠은 잘 주무시는지, 난방은 불편하지 않으신지 계속 마음이 쓰였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한파대책을 추진하며,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경로당을 한파쉼터로 운영하고, 돌봄 인력을 활용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