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창업문화촌 단기 공간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동고개에 위치한 청년창업문화촌은 장기 입주자 공개모집의 방식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창업사무실 2호와 3호가 장기간 공실 상태로 비어져 있어 관리상 어려움 등이 있었다. 이에 공실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향후 공실 발생에 대비하고자 단기 공간대여 방식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은 18세~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년을 먼저 받은 후 사용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도 개방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공간대여 신청서를 작성하여 금정구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051-519-4874)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청년창업문화촌 공간대여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자립기반을 다지고 서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 ‘우리동네 워터파크’를 빛가람호수공원에 조성해 운영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무대 인근에서 약 3600㎡ 규모의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워터파크는 대형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 몽골텐트, 간이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수질 관리와 현장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시민 여러분이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철저한 수질관리와 현장 운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왕조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주민세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가 이끄는 ‘마을 아이 함께 키우기’ 사업을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러주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관내 6개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12회 체험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달콤한 나만의 마카롱 만들기 ▲영어 가드닝 ▲유기농 미용비누 만들기 등이다. 왕조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아이들이 집중하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초등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예의를 배우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에서 순천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온기나눔했다고 밝혔다.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은 광주금호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성은)가 운영하는 걷기 동아리로 지난 1월 장성 걷기를 시작으로 이번 순천은 일곱 번째 여정이다. 전남 22개 시·군을 매월 순회하며 걷기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순천 방문에는 3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선암사, 순천만 등 총 29km의 산, 들, 바닷길을 걸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아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월 결성된 금호 남도기행 또박단은 2026년 11월까지 2년간 매월 3번째 주말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 남도 한바퀴, 총 630km 걷고 나눔을 실천하며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금천면에서 발생한 유기견 구조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 결과 ‘개싸움 상처’로 확인됐다며 사실과 다른 정보 확산으로 인한 시민 오해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 전달에 나섰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금천면 연동길 인근에서 머리에 상처를 입은 유기견 1마리를 발견한 시민이 유기동물보호센터에 구조를 요청했고 즉시 현장 출동으로 유기견 구조와 함께 공공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했다. 이후 치료 및 보호를 목적으로 임시보호자가 나타났으나 임시 보호 이후 해당 유기견에 대한 허위 사실이 불거졌고 ‘동물보호단체 C’가 사실과 다른 학대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확산함에 따라 지난 8월 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유기견은 ‘도살 직전 탈출견’이 아닌 ‘개싸움으로 인한 상처’로 확인됐다. 당시 CCTV 영상 확인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이 입증됐으며 현재는 치료를 받은 견(犬)의 소유주가 나타나 임시보호자에게 반환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 C’는 수사 결과가 확인된 이후에도 국내와 해외온라인
경기·서울 학생, 국회서 ‘수능 존폐’ 토론회 열려 국회에서 열리는 특별한 토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경기도교육청, 국회 교육위원장과 공동으로 20일 국회에서 ‘보이텔스바흐 합의 기반 경기-서울 학생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의 존폐 여부를 주제로 서울과 경기지역 고등학생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된다. 보이텔스바흐 원칙의 도입 보이텔스바흐 원칙은 1976년 독일에서 정립된 교육의 기본 규범으로, 특정 견해 주입을 금지하고 다양한 시각을 존중하며 학생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이를 토대로 ‘역지사지 공존형 토론수업’을 개발해 교재 제작, 교원 연수, 컨설팅 등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교사 선언문을 발표하며 한국형 보이텔스바흐 원칙의 필요성을 천명했다. 첫 협력 사례의 의미 서울시교육청이 타 시도교육청과 손잡고 진행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소통 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중요한 실험으로 평가된다. 토론 주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를 유지해야 하는가, 폐지해야 하는가”이며, 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예방 소화용기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를 도와 화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질식소화포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매 금액의 50%, 최대 12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 주차대수 50대 이상, 세대수 1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며, 신청 마감 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다. 신청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필요한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 접수 또는 방문(이수로 13(한화생명빌딩), 5층 기후에너지과)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잡월드에서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여름방학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재개관 후 순천만잡월드를 성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틀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빙수 만들기 ▲거울 키링 만들기 ▲손 선풍기 만들기 ▲클레이 만들기 ▲낚시 체험존 ▲캠핑 포토존 등 총 6가지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형 마술·벌룬 퍼포먼스인 ‘썸머 매직쇼’가 하루 5회(오전 2회, 점심 1회, 오후 2회) 진행되며, 시원한 마술과 유쾌한 풍선 퍼포먼스를 통해 여름날의 특별한 즐거움과 생생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자 기준 ▲평일 체험 요금 12,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1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혜택은 올해 연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순천만잡월드는 공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과 함께 2035년 나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과의 미래대화를 개최하고 미래학 기반의 집단 토론을 통해 청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며 지방정부 미래전략 모델을 제시했다. 나주시는 지난 26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청년이 상상하는 미래 나주의 모습과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청년과의 미래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미래학 방법론을 도입한 청년 참여 기반의 정책 설계 프로젝트로 청년 50여 명이 참여해 나주의 미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나주의 과거와 현재 문제점 진단, 미래 변화에 따른 기회 및 위협 분석, 청년이 바라는 미래상 도출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그룹 토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미래전략 전문가와 함께 ‘4가지 미래 프레임워크’를 적용한 워크숍도 함께 열려 구체적인 정책 방향 설정에 힘을 보탰다. 청년들은 주거, 일자리, 문화, 기후와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주만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했으며 청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도 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미래 위해 ‘여야정 협치위원회’ 제안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협치의 장을 열었다. 19일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하며 정책 공조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와 이용욱 총괄수석부대표,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와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가 참석해 경기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양당 대표단은 교육청과 도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임 교육감은 협치위원회를 통해 주요 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을 사전 논의하는 구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대립보다는 합의를 통한 정책 추진이 가능해지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자는 취지다. 특히 임 교육감은 ▲학교 디지털 인프라 고도화 ▲대입제도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도입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의제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도의회와의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도의회와 상호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2025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코엑스서 열린다 사회적기업의 미래와 가치를 만드는 일과 시장 모색 오는 8월 26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5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이 열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소셜비즈니스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만드는 일과 시장’을 주제로, 국내외 사회적기업 리더들이 모여 담론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포럼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먼저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신윤예 공공공간 창업자와 아냐 가스피오(디자인 스튜디오 전략 디자이너), 최윤리 아워세컨드대표, 김민주 경기나눔사람들 사원이 패널로 참여해 ‘당신의 다음 직장은 사회적기업입니까?’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의 일자리와 가능성을 탐색한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정승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이 개회사를 맡고, 라미마카·챠오위 OECD 소셜기업정신 센터 국장, 양원종 환경공업협회 회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과장이 축사를 한다. 국내외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의 연대와 비전을 보여주는 시간이다. 기조연설은 이수연 에누마 공동창업자가 나서 ‘사회적기업이 만들 수 있는 사회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에누마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교
서울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 선정…교육행정 혁신 확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성과를 발굴해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적극행정 문화 확산 취지 경진대회는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창의적 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행정의 수동적 이미지를 벗고, 교육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무원상을 확립했다. 올해는 9명으로 확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8명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귀감상을 포함해 총 9명을 뽑았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사례 확산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확대 선정은 더 많은 성과를 조명하고 행정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우수상 2건의 성과 첫 번째 우수사례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학수요를 반영해 특수학급 설치를 최적화한 정책이다. 기존 1개년 단위 조사에서 5개년 계획으로 개선하고, 특수학급 의무설치 사전예고제를 도입해 원거리 통학 불편을 줄였다. 또 다른 우수사례는 건축물 안전등급을 5단계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 오전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68회 산학협동포럼’에 참석해 ‘새로운 영산강시대의 개막, 균형발전 선도 도시 나주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연자로 초청받은 윤병태 나주시장과 한국산학협동연구원(KIURI)의 김보곤 이사장, 양승학 원장, 박성수 상임고문 등 산업계와 학계, 관계기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특강에서 나주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 성과, 나주가 나아갈 미래 비전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전국 최초로 나주시에 취업한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임대주택을 지원하고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평생교육학습 나주愛(애) 배움바우처 지원, 나주시 전체경로당 입식 테이블 의자 보급, 해외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2024 영산강축제의 성공 등 나주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나주시의 미래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농생명 도시 조성과 영산강 지방 정원의 국가 정원 지정 추진 등을 통한 500만 나주관광시대 실현, 에너지밸리 조성, 켄텍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기후에너지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발생한 공공시설물 피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 피해 현장 조사부터 설계, 발주까지 전 과정을 시가 직접 수행해 복구 기간을 단축하고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약 108건, 22억 3천만 원 규모의 공공시설물 피해(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소하천 정비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설계단은 피해 조사, 측량, 실시설계 등 복구 전 과정을 시청 건설과, 안전재난과 등 관련 부서와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피해 주민과 주민대표의 의견을 현장 조사 단계부터 반영해 실질적인 복구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통상 수개월이 소요되는 설계 및 발주 절차를 절반 이하로 단축하고 측량과 설계 용역 비용 약 3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피해지역별 긴급 복구를 병행 중이며 자체설계단을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동갑내기 두 대장이 뭉쳐 대치동을 접수했다. ‘띵동대장’ 김희선과 ‘일타대장’ 정승제가 첫 만남부터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대치동 한 끼 대접에 성공했다. 지난 19일(화) 방송된 JTBC ‘한끼합쇼’ 7회에서는 김희선과 탁재훈,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가 수험생들의 메카 대치동을 찾았다. 수능 D-100 특집으로 꾸며진 이번 회차는 단순한 식사 도전을 넘어, 치열한 입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날 김희선은 특유의 친화력과 따뜻한 인간미로 아파트 단지를 누비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정승제와는 첫 만남임에도 ‘척하면 척’ 호흡을 맞추며 한 끼 대접을 이끌어냈다. 집주인이 망설이자 김희선은 “정승제에게 일대일 개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재치 있는 제안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정승제가 곧장 화답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결국 성공을 이끌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가장 예쁜 친구”, “가장 똑똑한 친구”라 칭하며 동갑내기 케미로 훈훈한 웃음을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