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6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2025년 꿈꾸는 여행자' 특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29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총 32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꿈꾸는 여행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특강으로 전남에서는 순천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60세 이상의 중년층과 노년층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여행 정보와 계획, 여행작가와의 만남, 디지털 기기 실습 등의 교육과 함께, 교육을 통해 작성한 여행계획에 따라 수강생들끼리 모임을 구성해 직접 여행을 다녀오는 현장실습까지 포함됐다. 한 수강생은 “계획부터 여행까지 모든 과정을 동년배들과 논의하며 하나씩 실천해 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다”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험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수강생분들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들에 대한 문의사항은 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유튜브 조회수 2,470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일본의 부동산 괴담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이상한 집'이 오는 7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공식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수입/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 원작: 우케츠 – ‘[부동산 미스터리] 이상한 집’ 유튜브 영상 | 감독: 이시카와 준이치] 영화 '이상한 집'은 일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화제작으로, 공포 유튜버 ‘레인맨’이 어딘가 기이한 주택 평면도에 숨겨진 비밀과 그 속에 담긴 섬뜩한 괴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은 2020년 일본의 유명 호러 크리에이터 우케츠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부동산 괴담 영상이다. 평범해 보이는 주택 평면도에 담긴 충격적인 비밀을 담은 이 영상은 조회수 2,470만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궜고, 호러 괴담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영화 '이상한 집'은 일본 개봉 당시 흥행 수입 50억 엔(한화 473억 원)을 돌파하고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지키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울시와 손잡고 교육취약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 프로그램 ‘가족과 공연봄날’을 7월부터운영한다. 가족과 공연봄날'은 오는 7월 5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대표 문화예술 정책인 '공연봄날'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복지 특화사업 ‘새꿈 더하기(+)’ 시리즈의 하나로, 문화예술을 통해 교육취약학생의 예술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의 학교 단체 관람 방식과 달리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는 형식으로, 학생과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교육취약학생 등 초·중·고 학생과 그 가족 1,000여 명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화를 향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유전''미드소마' 아리 애스터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선댄스, 베를린, SXSW, 부산을 발칵 뒤집은 귀여운 문제작 '사스콰치 선셋'이 드디어 오늘 개봉을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 국내 정식 개봉을 응원해 준 관객들을 위한 현장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감독: 데이비드 젤너, 나단 젤너 | 제작: 아리 애스터 |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라일리 키오, 나단 젤너, 크리스토프 자야츠 데넥 | 장르: 코미디, 어드벤처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안개가 자욱한 어느 숲에서 생활 터전을 찾아 떠나는 더럽게 사랑스러운(?) 사스콰치 가족의 사계절 여정을 그린 천방지축 어드벤처 '사스콰치 선셋'이 오늘 개봉을 맞이하여 현장 증정 이벤트를 공개했다. 제시 아이젠버그와 라일리 키오의 믿기 힘든 변신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사스콰치 선셋'은 개봉 전 시사회에서 “본능과 날것의 배설물로도 인간을 웃기고 울리네”(씨네21 최현수 객원 기자), “짓궂네, 호기심과 인내심과 조바심”(박평식 평론가), “영화가 선사하는 장대한 무력감이 싫지 않다”(씨네21 정재현 기자),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조용히 무너지고 있는 바다를 놓치고 있는 우리에게 마지막 경고를 전하는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가 1차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했다.[감독: 박정례, 이지윤 | 출연: 미쉘 앙드레, 이유정, 라우라 멜러 외 다수]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그린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가 경각심을 뼛속 깊이 각인시키는 1차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는 바다가 전하는 마지막 신호를 들은 7명의 목소리를 통해 단순한 경고를 넘어, 바다와 함께하는 미래를 고민하는 모습을 담은 해양 환경 다큐멘터리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바다가 조용한 세계라고 생각한 인류의 착각을 꼬집으며 시작한다. “바다는 태초부터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라는 스페인 바다 소음 연구자 ‘미쉘 앙드레’의 목소리와 함께 이어지는 ‘산호 백화 현상’, ‘물에 잠긴 버린 마을’, ‘그물에 다리가 걸린 해녀’ 등 장면은, 바다의 절실한 신호를 놓치고 있는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위기는 빙산의 일각임을 경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살롱 드 홈즈’ 이시영-정영주-남기애가 이재균과 손을 잡고 '변태 빌런'의 정체를 밝히고, 짜릿한 응징을 선사했다. 지난 7월 1일(화) 밤 10시에 방송된 ENA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 6화에서는 공미리(이시영 분), 추경자(정영주 분), 전지현(남기애 분)이 광선주공아파트의 고물 CCTV를 허점으로 삼아, 귀갓길 여성들을 위협하는 변태 빌런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의로운 경비원'으로 활약하며 주민들의 마음을 사는 광규(이재균 분). 그런 광규를 변태라고 생각했던 미리 역시 싹싹하고 일 잘하는 그를 조금은 다른 눈으로 보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의심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경찰 역시 변태 빌런을 일명 '쥐방울'이라고 부르며 주시하는 상황. 미리는 쥐방울이 광선주공아파트 주민이며, 택배 상자를 버린 것은 쥐방울의 가족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미리는 쓰레기장에서 '변태 빌런'의 것으로 추정되는 '야광 T팬티'로 가득 찬 택배 상자를 발견했고, 앞서 자신의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광진구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유휴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마을정원은 구의2동 27-4번지, 약 206㎡ 규모의 공간으로 과거에는 주택이 있던 곳이다. 구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정원 조성 계획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에메랄드그린’ 수목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에는 벤치와 볼라드 조명이 곳곳에 설치되어, 언제든 편안히 와서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정원은 다양한 식재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왕벚나무를 비롯한 18종의 수목 1,079주와 금계국 등 25종의 초화 2,264본이 식재되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으로 물드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는 붉은 말채나무, 봄과 여름엔 양국수와 목수국, 장미가 흰빛과 노란빛으로 정원을 물들이고, 가을이면 선명한 보라빛 네파타 꽃이 감상포인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만라이온스클럽(회장 윤인식)은 지난 28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장천동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사랑의 밥상 나눔봉사’를 지난해 성탄절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올해 6월 순천만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윤인식 남흥회관 대표의 후원으로 장천동 관내 어르신 80명에게 정성 가득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훈훈한 나눔의 정을 더했다. 윤인식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환 장천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순천만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김장나눔,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이후 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연계통합돌봄 ▲순천형 창의인재양성 ▲정주형 특화교육을 중심으로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순천형 교육발전특구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98억 원이 투입되어, ‘순천형 유보통합 공동교육과정’ 등 24건의 직접사업이 추진되며, 이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 ‘글로컬대학 30’ 등 5건의 연관사업에도 3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직접사업 예산은 65억 원이다. 특히 교육으로 통하는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해 지역 인재를 교육발전특구에서 키워, 기회발전특구로 머물고, 문화도시특구로 꽃피울 수 있도록 3대 특구 연계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그 예로 대표적 교육과정이 순천시 현안 사업과 연계한 k-디즈니 순천 문화콘텐츠 교육과정이다. 시는 생태와 정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방소멸 대응에 나서고 있다. &n
“민생쿠폰, 지역이 주도해야”…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자율집행 강력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안에 대해 광역지자체의 자율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장은 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100% 국비 편성은 환영하지만, 집행 방식은 지역 실정에 맞춰 지방정부가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포함시키며 운영비만 550억 원에 달하는 별도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91억 원은 신규 시스템 개발비로 책정됐는데, 최 의장은 이 점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코로나 시기 이미 100억 원 이상을 들여 구축한 시스템을 폐기하고 다시 만드는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며, “기존 지자체 시스템을 활용하면 비용 절감과 신속한 집행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소비쿠폰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책인데, 지역 사정에 어두운 중앙정부가 일률적으로 집행방식을 정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비쿠폰의 지급수단(현금·카드·모바일), 사용기한, 사용처 제한 여부 등 세부 집행 방식은 광역지자체에 자율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급 방식에 대한 대안으
송파구, 서울시 산림조합과 손잡고 ‘위험 수목’ 체계적 관리 나선다 서울 송파구가 주민 생활 주변의 위험 수목을 전문기관을 통해 통합 관리한다. 구는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산림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7월부터 해당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가나 주택가 등 사유지에 위치한 수목은 개인 재산에 해당돼 구 차원의 관리가 어려웠다. 그동안 주민들은 위험 수목이 발생할 경우 별도로 민간 업체를 찾아야 했고, 이에 따른 절차적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는 구청이나 산림조합을 통해 민원을 접수하면, 24시간 이내 현장조사가 이뤄지고, 비용 안내 후 작업까지 일괄 처리된다. 수목의 전지, 제거는 물론 사후 관리까지 전문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산림조합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부가가치세가 면제돼 주민 부담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단,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인구가 많고 면적도 넓어 생활권 내 수목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쉽다. 이에 따라 구는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
경기도 등록 대안교육기관 화재…도교육청, 학생 안전 지원 총력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화재가 발생한 등록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 화재는 지난 2일 오후 6시경 경기도 내 한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일부 시설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육시설 일부가 손상돼 긴급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화재 다음 날인 3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기관 관계자들로부터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4일에는 경기도교육청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현장을 찾아 협의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이은주 의원(구리2)도 동행해 대책 마련에 힘을 보탰다. 협의 결과, 해당 대안교육기관은 화재 복구를 위한 우선 사항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청에 전달하고, 각 유관기관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시청, 경기도청 등은 협의체를 구성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복구 방안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등록 대안교육기관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
성남시의회,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참석…지속적 지원 약속 성남시의회는 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자치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성남시 각 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다양한 문화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서예, 그림, 공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주민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결과물들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원들은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작품마다 담긴 주민들의 열정과 정성을 느꼈고, 주민 중심 문화 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활동은 자치의 가장 생생한 형태이자 지역사회 통합의 힘”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마을 안에서 피어나는 문화와 공동체의 가치를 지키고 키워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최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인공지능과 함께 열린다 경기도교육청이 5일 성남시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와이업 스쿨(Why Up School)’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도구인 ‘펭톡’과 하이러닝 플랫폼, 각 학교의 특색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 중심의 영어 수업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와 에듀테크를 접목한 수업 사례가 다양하게 공유됐다. 주요 내용은 ▲EBS English의 반응형 콘텐츠 ▲AI 펭톡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수업 사례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영어 수업 ▲에듀테크 기반 영어 수업 설계 ▲국제교류를 통한 영어 의사소통 수업 사례 등이다. 도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