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7월 18일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2025 협력종합예술활동 뮤지컬·연극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중학생들이 기획부터 무대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학생·교사·예술강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력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무대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은 2017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예술교육 프로젝트로, 현재는 서울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학급 단위로 모든 학생이 참여하며, 수업과 연계해 이야기 구성, 연기, 연출, 무대 디자인, 음악 등 전 과정을 함께 만들어 간다. 학교에는 예술강사가 파견되어 담당 교사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예술적 표현뿐 아니라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역량을 키운다. 학기 말에는 학교별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도 온라인 발표회로 활동을 지속한 바 있다. 올해 발표회에는 6개 중학교가 참여해, 가족·성장·공동체·청소년 내면 등을 주제로 한 뮤지컬과 연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인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성미래농업대학 청년국제농업학과‧스마트기후대응학과 교육생과 생활개선회 등 농업인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농기계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방법을 기종별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시연을 통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여름철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들에게 필수적인 온열질환 예방법도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령화가 진행 중인 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전사고 ‘제로(0)화’를 목표로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4년 농작업 안전재해 주요통계’에 의하면 전체 연령 가운데 70세 이상 농업인의 다치는 비율이 3.7%로 가장 높았다. 60~69세도 3%를 기록해, 50세 미만이 1% 수준인 것과 큰 차이가 났다. 장성지역은 전체 농업인구의 49.3%가 60세 이상 고령농으로, 농업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갈수록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박보검이 ‘굿보이‘ OST 가창자에 합류하며 드라마에 더욱 힘을 싣는다. 박보검이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의 일곱 번째 OST ‘날 찾아가는 길’이 13일 발매된다. ‘날 찾아가는 길’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극 중 동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보검이 가창에도 직접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박보검은 섬세한 표현력과 깊은 감정선, 담백하면서도 귀를 사로잡는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에 울림을 더한다.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각별하기로 알려진 박보검은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풍부한 감수성으로 드라마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굿보이’의 허성진 음악감독은 드라마 속 서사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서툴지만 아름다웠던 기록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여기에 DUNK, Andreas Öhrn, Jimmy Claeson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협업해 곡의 짜임새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날 찾아가는 길’은 ‘굿보이’ 13부 엔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녩년 동 인적안전망 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교육은 각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 발굴 현장에서 수행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의 진행자은 권종희 강사(현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성향별 주민대화법 등에 대해 사례 중심의 예시를 들어 지역사회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사회 복지환경이 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복지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758명과 8개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138명의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워크숍 등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구는 1인가구 비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기존의 1인가구지원센터는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어, 주민 접근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증가하는 1인가구의 복지 수요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21개 전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접근성을 크게 높인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출범시켰다. 구는 지난 1일 보라매동 주민센터에서 ‘관악형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여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1인가구가 이웃 속에서 따뜻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교육·여가·문화활동은 물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한 소모임과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누리는 생활밀착형 복지 거점이다. 각 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총 42개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치매 체크 등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로튼 토마토 100%,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부부가 제작과 주연을 맡은 바디 호러 로맨스 가 8월 개봉을 확정하며, 충격적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연출&각본: 마이클 생크스 | 출연: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 수입&배급: 그린나래미디어㈜ | 제공&공동배급: ㈜플레이그램 | 공동제공: 라이카시네마] 는 독특하고 트렌디한 감각의 북미 배급사 네온(NEON)과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부부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관계의 한계에 부딪힌 오래된 커플이 이사한 곳에서 서로의 몸이 점점 붙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담은 바디 호러 로맨스이다. 8월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놀라운 비주얼로 보는 순간 새로움과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극적으로 커진 두 사람의 눈이 눈썹부터 서로에게 이끌리듯 붙어버리고 급기야 눈동자까지 붙어버리기 직전의 모습을 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끈다. “붙었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몸이 어떤 이유로 붙어버리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드림 올스타 원태인(삼성)과 고승민(롯데)이 부상으로 인해 각각 박세웅(롯데)과 류지혁(삼성)으로 교체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광복회 성남시지회와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역사의식과 민족적 자긍심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역사 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협력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독립운동가 공헌 선양 및 정신 계승을 위한 교육·문화·홍보 분야 협력 강화 ▲시민들의 애국심 함양을 위한 캠페인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이다. 이에 따라 수정도서관과 광복회 성남시지회는 오는 10월까지 ▲태극기 나눔 행사 및 게양 운동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 사진전 ▲청소년 역사 교실 ▲뮤지컬 ‘영웅’ 낭독회 등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정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복회와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역사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KIA 전상현, 롯데 감보아, NC 로건, 야수 중에는 롯데 레이예스, NC 데이비슨, 박민우가 6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IA 전상현 KIA 전상현은 팀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6월 KIA의 상승세에 큰 역할을 했다. 전상현은 6월에 KIA가 치른 24경기 중 15경기에 등판하며 6월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한 투수가 됐다. 가장 많은 등판에도 전상현은 17 1/3이닝, 평균자책점 2.08, 9개의 홀드를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홀드 9개로 이 부문 단독 1위에 더해 6월 28일 잠실 LG 전에서 KIA 선수로서 최초로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다. ▲ 롯데 감보아 시즌 중간에 팀에 합류한 감보아는 빠르게 팀 마운드의 중심으로 도약했다. 감보아는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5승 무패로 모두 선발승을 기록했으며, 승리 부문 1위에 올랐다. 31 1/3 이닝 동안 6자책점만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1.72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이닝 소화 부문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원한 현역들의 무대인 KPGA 챔피언스투어의 최고 권위 대회 ‘제29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4천 8백만 원)’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6,961야드)에서 펼쳐진다. - 단 2명에게만 허락됐던 타이틀 방어… ‘디펜딩 챔피언’ 모중경, 타이틀 방어 성공할까? 지난해 ‘제28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지켜내며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모중경(54)의 타이틀 방어 여부가 본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모중경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3년만에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된다. 가장 최근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김종덕(64)으로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1998~1999년 대회, 2001~2004년 대회서 우승한 최윤수(76)와 김종덕까지 단 2명뿐이다. 모중경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1일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에서 열린 서울시 최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에 참석했다. 1951년 개교한 청량중학교는 70여 년 동안 지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전통 있는 학교다. 2019년 8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약 5년 간의 공간 혁신 과정을 거쳐 총 2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축 건물을 조성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교육과정 중심의 공간 재설계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청량중학교는 이 사업을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해 서울시 최초로 완공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량중학교 미래학교 조성은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 원칙’에 따라 진행됐다.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공간 구성과 시설을 제안하고 결정했으며, 각 교과의 특성을 반영한 전용 교실과 학생 중심의 열린 학습공간이 마련됐다. 준공식에 앞서 이필형 구청장과 서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매주 ‘아침현장소통’에 나서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07시 30분, 하루에 서울 시민 700만 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를 찾았다. 오 시장은 지난주 15일 남산을 시작으로 일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 1회 아침, 시민이 있는 곳을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먼저 오 시장은 하루 승하차 인원 19만 6천 명으로 이용률 1위 역인 잠실역을 찾아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잠실역을 비롯해 개통 40년이 지난 지하철 역사는 화장실이 노후화돼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한 상황이다. 특히 지하철 역사 화장실 내 설치된 변기 3,647개 중 33%에 해당하는 1,201개는 화변기로, 꾸준히 시민의 교체 요청이 있었다. 오 시장은 “최근 시민 조사 결과, 화변기를 선호하는 시민은 거의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라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차례차례 화변기 교체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2028년까지 모든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어서 오 시장은 지하철을 타고 문정역으로 이동해 역사와 연계된 유휴공간에서 ‘운동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가 7월 26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생과 함께하는 뷰티 체험활동 ‘여름빛 스킨레시피’를 운영한다. ‘여름빛 스킨레시피’는 청소년이 자신의 피부타입을 진단하고, 맞춤형 기초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프로그램은 을지대학교 화장품과학전공 동아리 ‘Kingderm’ 소속 대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맡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피부관리의 중요성과 화장품 제작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참여 청소년은 자신의 피부타입을 이해하고, 피부에 맞는 에센스를 제조하는 과정을 체험한다. ‘여름빛 스킨레시피’는 지역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선착순 모집이 진행 중이다. 신청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의 QR 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서재민 양지유스센터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활동으로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며, 후에 성장한 청소년들이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순환 구조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청년 예비창업팀을 지원하고자 공동으로 기획한 청년 임팩트창업 프로젝트‘소셜NOVA’런칭하고, 지난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소셜NOVA’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사회 구조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예비 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판교유스센터는 그간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창업 분야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셜NOVA’에 참여한 예비창업팀은 임팩트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1:1 창업 컨설팅, 초기 사업화 자원 연계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는다. 모든 과정은 청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년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교육과 창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3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식중독 등 각종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나주시보건소와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나주시 가족아동과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점검은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약 2주일간 진행했고 관내 50인 미만의 비집단 급식소인 어린이집 4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전수 점검은 센터 소속 전문 영양사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개인 위생관리, 시설 및 설비 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상태, 식단표 및 급식일지 관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은 물론 소방안전관리, 전기 및 가스 안전관리, 시설물 안전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또 조리 종사자와 교사의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하절기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칼·도마의 용도별 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