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2억원 특별출연 부산시 청년창업자를 위한 20억원 신용보증 지원 -청년창업자를 위한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다.-(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승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시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 청년창업자의 사업초기 안정적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2억 원을 출연하여 시행하는 상품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는 20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우선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사업장을 둔 중ㆍ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창업 3년 이내 청년(만39세 이하)창업자로. 대출한도는 심사를 통해 업체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또한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금의 0.8%p를 이차보전하고, 보증료율은 일반보증료율(1.2%)보다 0.5%p 인하된 0.7%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또는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상담 가능하다.부산형사회연대기금 전장화 이사장은 “노사 합의로 조성된 민간기금으로 부산지역 청년창업가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기업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신용보증재단 김승모 이
지난 7일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 가치 추구에 관한 청년층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소셜100초 영상챌린지’(세상을 바꾸는 특별한 영상!) 시상식을 체인지메이커스(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 달간 청소년과 대학생이 사회문제의 주체가 되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어, 작품 공모를 진행했다. 출품작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중 하나의 분야를 100초의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을 주제로, 총 140여 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청년층이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18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수상자에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총 840만원 규모)을 수여하며, 일부 수상자에게는 2021년 소셜벤처 경연대회(8~9월 예정)* 권역대회 진출권 및 서면심사 가산점 5점의 특전을 제공한다.청소년 부문최우수상은 도심 속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물뿌리기’ 환경캠페인 영상을 소개한 ‘1일1수수깡-지구온도를 낮추는 즐거운 습관’(강선우)이 선정됐다.대학생 부문 최우수상 수
도내 식품.제조 사회적경제기업대상 HACCP기본교육 참여자를 모집-2021 마을기업 HACCP 기본교육 참여자 모집-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 이하 센터)는 도내 마을기업 임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식품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2021 마을기업 HACCP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란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 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이다. 참여자들은 첫째 식품정책 방향 및 HACCP 인증 절차, 둘째 소규모업체 HACCP 인증 절차, 셋째 인증 평가 기준, 넷째 사례 및 사후 관리 등 HACCP 인증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HACCP 의무 적용 품목을 생산 하는 도내 마을기업들이 관련 법적 제도를 준수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도내 식품·제조 마을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이라면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가로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도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준배 의원 등 11명‘성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지난 12일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성남시의회 3분 조례’ 열아홉 번째 영상을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이준배 의원 등 11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이다.지난달 6월 21일부터 시행중인 위 조례는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와 문화적 권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제정되었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진로체험,활성화, 강원도사회적경제기업이 나선다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센터)는 2021년도「강원 SMART관광체험 육성 및 활성화사업」 수혜 기업들이 강원도 내 체험프로그램 운영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8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강원 SMART관광체험 육성 및 활성화사업’역량강화 지원 사업성과 중 하나이다. 지원 사업은 맞춤형 1:1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지도자로서 전문 인력 자격증 획득, 우수체험기관지정, 교육부운영 플랫폼 입점, 찾아가는 교육서비스 판로 확장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역량강화는 코로나19확산이후 단체중심의 체험관광기업의 운영난을 극복하고 도내 사회적 관광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와 상품개발을 목적으로 진행 됐다. 업무협약으로 실무네트워크 확대와 동종 업계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운영기술협력, 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육성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수혜기업 6개소(협동조합강원피스투어,냇강두레협동조합,덕우리체험마을(주),보광농촌체험휴양마을(주),화이통협동조합,춘천별빛사회적협동조합)가 컨설팅 기업인
“음악 전공 취준생 모여라” 사회적 기업 툴뮤직, ‘취창업 아카데미’ 개최오는 7월 21일 서울시 사회적 기업 툴뮤직이 진행하는 청년 음악가를 위한 맞춤 취·창업 아카데미가 청년통합지원센터 알파라운드에서 강남구청 후원으로 총 8회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특강은 문화 예술계 취업·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음악가들에게 전문 지식과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자리다.정은현 툴뮤직 대표는 우리나라 예술 분야의 취업, 일자리 문제는 현재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각 대학 학과 취업률 한국고용정보원 통계를 살펴보면 최하위 취업률 학과에서 예술학과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하위 10개 학과 가운데 5개 이상은 음악 관련 학과로 예술 계통에서음악인들의 취업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 국내 음대 커리큘럼은 세계적인 연주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재학생들은 연주자 외에 다른 음악 관련 직업의 취·창업 정보를 얻을 기회가 많지 않다. 정대표는 이런 청년 음악인 진로 문제에 대해 직접적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현재 취·창업 아카데미 외에도 첫째 유튜브 채널 ‘진로남’ 운영, 둘째 진로 탐색 정보를 담은 ‘음대생 진로 전략서’ 발간 등을
-신용보증기금 지점장 출신 현직 창업 컬설턴트가, 19가지 사례로 알려주는 기술창업의 노하우 원 포인트 레슨 이철우(건국대 겸임교수) 박사가 말한 좌충우돌 기술창업 오푼소스는 기술창업은 창업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술이 넉넉한 창업자금을 만날 때 성공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좋은 기술을 갖고도 자금 조달에 실패해 사업까지 망치는 사례가 차고 넘친다. 저자는 이같은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창업자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정부기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융자.투자.등 지원을 받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모든 신규 창업자들이 선결과제는 창업자금 확보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받아 우리나라에서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공공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신기술이라는 무기로 시장에 진입하려는 창업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투자유치 방안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 기술연구를 통해 새로운 아이템을 갭라하여, 적절한 홍보 및 원활한 유통을 통해 시장에서 성공하기 까지 그 모든 전략을 이 책에 아낌없이 담았다. 또한 이책에서는 다양한 기술창업 사례와 멘토링 사례도 소개하고 있다. 총
2021 지역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교사협의회 운영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는 6월 25일, 7월 2일 2회에 걸쳐 군포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교사들과 함께 학교연계사업, 진로·혁신사업, 진로박람회 운영 방안에 대한 교사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교사협의회는 변화하는 교육적 환경에 맞춰 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개선과 진로·혁신 교육사업에 맞는 선제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운영됐다. 또한 2021 제6회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 운영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박람회가 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으며,진로·혁신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의 확대 방안과 공간 혁신에 대한 사업 공유가 이뤄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사는 사회적가치혁신센터가 코로나19로 많은 제약이 있었음에도 빠르게 대응하며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한편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는 주기적인 만남과 소통을 통해 학교 현장 요구를 반영한 학교연계프로젝트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을 지원받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세터 사회적기업의 날및 협동조합의 날 행사지난 9일 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주 토요일)을 맞아 5호선 개화산역 2번출구에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현장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 대책에 띠라 최대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이제부터 알기로 약~속!” 이라는 슬로건으로 강서구 지역주민 대상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퀴즈를 통해 사회적경제를 알아보고 강서구 사회적경제를 응원하는 체험부스로 구성되었다. 한편 강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강서구 방화2동으로 확장 이전하였으며, 강서구 제조업 및 유통업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우체국 B2B (폐쇄몰) 입점지원 사업 및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내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국가미래전략사업단 발족식 – 21세기 새마을운동 깃발 올렸다. – 21세기 새마을운동의 혁신모델 제시 국가미래전략사업단 공공ESG 경영혁신 연구센터설립 및 그린인프라 공공ESG 토대마련-스마트시티-SOC 사업을 위한 ‘국가미래전략사업단 발족식’이 지난 7월9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정부의 방역기준 강화 예정에 맞추어 엄격한 방역기준과 참석인원 제한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국가미래전략사업단 발족 참여단체 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 궁), 프론티어M&A(회장 성보경) ,국방지능정보기술융합협회(이사장 채수장) , 국방정보통신협회(회장 박래호) , 한양대 첨단융합구조연구실 조병완 교수 , 미래창조융합협회(회장 정창덕 송호대총장)를 비롯하여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 김성태 연세대 정보대학원교수 및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상남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등의 축사와 축전이 있었다.국가미래전략사업단은 삶의 질 증진과 보편적 국민행복을 공유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시켜 지구적 플랫폼으로서 수출모델화 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문학이 한·일 학생 간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문학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라며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는 윤동주 정신은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세계시민 교육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문학적 공감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미래 교육에 녹여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학생 간 국제교류 협력을 확
경기교육가족, 통일 인식 함께 넓힌다…‘가족 통일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고양・김포・파주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 총 120명이 참여한다. 이번 가족 통일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민족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체험 부스 ▲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가족 친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특강 등이다.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공간과 인근 공공 캠핑장에서 운영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통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통일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통일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학생 대상 통일교육, 체험활동, 교육자료 개발 등에 힘쓰며 통일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실질적이고 생활 밀
“배달료에 숨은 폭리 막는다”…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10일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 배달앱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이중 전가 구조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영세 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전가하는 이중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배달앱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결제 수수료, 부가세, 배달비까지 합치면 총 주문 금액의 약 30%를 플랫폼이 가져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을 팔아도 가맹점주는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떠안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2024년 기준 매출은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해 제조업 평균의 3배 수준”이라며 “독일·미국계 자본이 국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 이익을 과도하게 흡수
초등 교직사회, 명예퇴직 증가에 '허리' 무너진다 정년이 보장된 교사임에도 자발적으로 교단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고연차 교사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교직사회의 ‘허리층’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는 3,119명으로 사상 처음 3,000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2,3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명예퇴직 비율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0년 1.33%에서 2021년 1.21%, 2022년 1.29%, 2023년 1.63%로 이어져, 2024년에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정년을 남긴 교사들이 갈수록 조기 퇴직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96명), 부산(267명), 인천(242명), 경남(2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는 대부분 경력 20년 이상 고경력자로 알려져 있어, 교직사회 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간 인력의 이탈이 뼈아프다. 진 의원은 “교사들의 자발적 퇴직이 늘고 있는 현실은 교육 현장의 피로도를 반영한다”며 “교직사회가
경기공유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의 새 지평 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을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적 교육협력 모델이다. 현재 도내 학생 10만 4천여 명이 5,800여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안성의 ‘바우덕이 풍물공유학교’, 양평의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공유학교’ 등은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사례다. 각 지역은 문화,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장‧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 공감 토크, 현장 설문 이벤트 등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