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나누리봉사단으로부터 학교 밖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30박스를 후원받았다. 나누리봉사단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의료봉사, 나눔봉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진규 원장은 “학교 밖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건위생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나누리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든든함도 전해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은 2023년 6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위생용품 후원뿐 아니라 건강검진, 독감예방접종, B형간염예방접종 등 다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홍삼·이영진)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80만 원 상당의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중증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15세대를 선정해 여름이불세트와 선풍기, 백미(10kg) 등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꾸러미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따뜻한 소라면 마을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모금한 4,800여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7일,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의 위촉식 및 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9조에 의거 운영되는 청소년 안전망 사업으로, 2023년 출범해 현재까지 위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발견・구조, 법률・의료, 상담・멘토, 복지 등 4개 분야에 지원단 13명이 연임 및 위촉됐으며, 단장은 복지지원단의 이달용 위원이 연임하게 됐다. 지원단은 따뜻한 지역 어른의 역할로 환경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는 다양한 복지 사업 및 아웃리치에 참여하게 된다. 이달용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난 2년 동안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에는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강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어른들이 함께 힘을 보태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26일 하나금융그룹이 계양구 내 취약위기가정 아동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11세) 아동에게 지원됐다. 해당 아동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가족을 돌보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가족 돌봄 아동으로 알려졌으며, 장학금은 아동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구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거동이 불편하신 부모님을 돌보고, 학교생활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는 해당 아동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과 계양구가족센터는 취약위기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대상자 발굴, 서비스 연계 및 후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하나금융그룹과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관내 아이돌봄시설(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을 대상으로 ‘2025년 아이돌봄시설 현장 체험활동차량 지원사업’을 6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수성구에서 임차한 11인승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 지원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09시~13시)과 오후(14시~18시)이며 차량 예약을 희망하는 아이돌봄시설은 수성올인원 돌봄·키움 플랫폼 내 예약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현장의 관계자들은 “그동안 체험활동을 위해 자체적으로 차량을 임차하느라 부담이 컸는데, 수성구의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차량 이용이 매우 편리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시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안전한 차량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퇴임을 2년 앞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8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퇴임기 인생 2막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는 일반교사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기로 나눠 운영했다. 2023년 하반기 처음 개설된 이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과 만족을 얻고 있다. 특히, 전국 우수 강사를 초빙해 강의의 질을 높였으며, 퇴직 교원과 교육지원 수요기관을 연결하는 ‘교육이음센터’를 안내해 퇴직 교원의 사회 기여와 활동을 지원한다. 연수는 재무설계, 연금·보험 관리, 건강 관리, 교육 봉사 활동, 퇴임 선후배 토크 콘서트, 인천 바로 알기 등 현장 의견을 반영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평생 인천교육에 헌신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경험과 역량으로 인천교육에 계속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퇴직 예정 교원을 위한 연수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기억과 희망 담은 그림 100점 전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수상작 100점을 오는 6월 30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전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의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표현하는 그림을 공모한 행사다. 학생들은 작품을 통해 기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을 형상화했다. 교육원 측은 천여 점이 넘는 응모작 중 신중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100점을 선정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교육원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 학부모, 시민이 함께 생명과 안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4.16생명안전교육원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회적 성찰을 이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년 창업가들이 혹시 모를 위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하기 위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본 ‘개인회생과 파산 면책’을 주제로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오는 6월 10일과 14일, 특강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창업 과정에서 부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법적 제도인 ‘개인회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실제 상권에서 수십 년간 자영업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골목상권총연맹 박연호 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제 창업과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선배 창업가로서 공유하며,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에 대한 경험담과 더불어 실질적인 정보와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률전문가가 아닌, 같은 길을 걸어온 선배 상인의 입장에서 전달하는 생생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청년 자영업자 및 청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개인파산과 개인회생의 차이 ▲파산 신청 절차와 실제 소요기간 ▲피해야 할 실수 TOP5 ▲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국 관세 정책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장벽에 막히지 않도록 다중적인 지원책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의 대미 수출액은 11억 9,823만 달러로 전체 수출국 중 1위를 차지했으며, 무역수지도 4억 8,765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미국의 철강·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부과 재개 가능성과 상호 관세 유예 종료가 예고되면서 도내 기업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자치도는 통상위기 대응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미 통상정책 종합지원 자료 제공 △FTA 활용 컨설팅 △현지 규격인증 취득 지원 △수출피해 신고 접수 및 사후 지원체계 구축 등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은 품목군 중심으로 도내 주요 수출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위해 중기부,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수출기업 간담회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세 대응 수출바우처를 신설하고, 해외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조달청은 28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전환되는 관급철근 계약 방식의 이해를 돕고 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철근은 연간 약 1.2조 원 상당의 규모로 조달되는 핵심 관급 시설 자재로 건설 현장의 안전과 직결되는 품목이지만 기존 계약 방식의 한계로 대규모 관급철근 담합이 적발되는 등 수주 집중과 담합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조달청은 연 1회 입찰을 실시하는 기존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에서 상시 물량과 가격 경쟁이 가능한 다수공급자계약 방식으로 전환을 단행하기로 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관급철근 다수공급자계약의 핵심 내용은 수급 관리 및 자재 보유 기준 강화를 통한 공급 안정성 제고, 사전심사제도 및 납품검사 기준 강화로 품질관리 체계 확립, 품질과 적기 납품 중요도를 반영한 맞춤형 2단계경쟁 평가 기준 도입 등으로 시장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조달청은 이를 통해 기업 간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품질 향상 및 안정적인 공급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건설 현장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베트남 중북부 전략 거점도시 타잉화성의 자매결연 체결에 발맞춰,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타잉화성에 파견해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6월 20일 오후 타잉화성에서 열린 ‘성남-타잉화 투자설명회 및 기업매칭 상담회’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100여 명과 함께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으며, 타잉화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반 티 부위원장(상임부성장), 성남시 신상진 시장, 안광림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대표단은 타잉화성 남부에 위치한 응이썬(Nghi Son) 경제구역을 시찰하고, 석유화학, 전기산업, 소비재 생산 및 수출 산업이 집적된 산업단지와 항만 물류시설 등을 둘러보며 타잉화성의 산업 인프라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신상진 시장은 현지 기업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양 도시 간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기업 교류를 통해 성남 기업들의 해외 시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현대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경쟁 속에서 학생들은 학업, 관계, 진로 등에 대한 스트레스와 자존감 저하를 겪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마음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미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사회정서적 치유와 회복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 사업을 기획했다. 사업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과 ‘교육감이 함께하는 등굣길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사업의 핵심인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 '오늘은 화(花)요일'’은 꽃 교감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그 가치를 내면화하는 학생 참여 수업이다. ‘오늘은 화(花)요일’은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 희망 학급 총 46개교 200학급(초 78개, 중 74개, 고 48개) 4,708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선정된 학급 교실로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연속 2차시 수업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쪽방촌 주민에게 일 년 내내 온기를 전하는 동행스토어 ‘온기창고’ 세 번째 지점이 문을 연다. 서울시는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 쪽방촌에서 ‘온기창고 3호점(영등포구 경인로 829, 1층)’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 NH투자증권·한국능률협회컨설팅 관계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임명희 사막에길을내는사람들 이사장, 쪽방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매장에 후원받은 생필품을 진열해 놓고 쪽방주민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할 때에 물품을 선택해 가져가는 ‘온기창고’는 지금까지 서울역 쪽방촌(1호점, 2023년 8월)·돈의동 쪽방촌(2호점, 2023년 11월), 두 군데에서 운영되어 왔다. 온기창고가 도입된 이후로 쪽방주민에게 후원물품을 배분할 때 생기는 선착순·줄서기가 사라졌을 뿐 아니라 장시간 줄서기로 인한 불편, 자존감 하락, 중복 수령, 물품 배분과정에서 건강취약 또는 거동불편자가 겪는 불편함 등도 대폭 개선됐다. 개소식에서는 앞
서울시교육청,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로 학생 마음 건강 챙긴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2025 꽃과 함께하는 생명이야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 변화 속에 학업과 관계, 진로 등에서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를 극복할 방안으로 사회정서적 치유와 회복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회정서교육 오늘은 화(花)요일’이다. 오는 9월까지 초등 4학년 이상과 중·고등학생 4,708명이 참여한다. 강사가 직접 교실을 찾아가 연속 2차시 수업을 진행하며, 꽃다발 만들기,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기 존중감을 키운다. 또한 ‘화담소담(花談所談)’ 캠페인도 열린다. 6월 24일 서울우솔초등학교에서 정근식 교육감과 홍문표 aT 사장이 학생들에게 해바라기를 나누며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이 학생들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마음건강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추진 중인 갯벌치유관광 플랫폼과 자연 기반 치유산업전략이 글로벌 웰니스 도시 모델과의 연계를 통해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최근 영국․독일 등 연수를 통해 치유산업의 공공적 역할과 친환경 구현 방식에 대한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연수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를 방문해, 순천의 치유산업 전략이 사회적 처방의 치유 시스템과 밀접한 접점을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 NASP는 자연환경, 문화예술, 신체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합적 정서․사회 문제를 완화하는 선진 치유 정책 기관이다. NASP 글로벌 개발 책임자 하마드 칸은 “순천의 자연 기반 치유산업 전략은 매우 효과적인 사회적 처방 사례이며, 지난 5년간의 실증 통계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됐다”며, “현대사회의 복합적 문제 해결에 있어 사회적 처방은 중요한 해법이며, 순천과의 협력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순천시와 NASP는 향후 MOU 체결 등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