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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애착 인형으로 임산부 마음 어루만져

-생명사랑 프로젝트 일환 만안 .동안보건소에 애착인형 80여개 전달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애착 인형으로 임산부 마음 어루만져

생명사랑 프로젝트 일환 만안 .동안보건소에 애착인형 80여개 전달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28일 만안·동안구 보건소에 ‘생명사랑 프로젝트(소나기)’의 일환으로 제작된 애착 인형 80여 개를 전달했다.

이는 지난 8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150여 개를 배포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활동이다.

 

이번 애착 인형은 보건소를 이용하는 출산 예정 임산부들에게 제공되어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생명사랑 프로젝트(소나기)는 ‘우리 일상의 소소한 나눔은 기쁨’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센터는 3월부터 매주 1회씩 한땀나눔봉사단(회장 주옥식)과 함께 일반 봉사자 20여 명을 모집해 애착 인형 제작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형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최대호 이사장은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만든 애착 인형이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애착 인형은 양육자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임산부와 아동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이 인형은 초기 애착 형성뿐만 아니라 출산 후 양육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심리적 지지 역할을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