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교학상장[敎學相長]
가르치고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이뤄야”
임 교육감은 글빛초에서 진행된 김경은 교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지구촌 평화와 발전계획’ 수업을 참관하며, 교사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단순 암기 교육이 아닌,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며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사들이 수업 혁신과 교실 변화를 주도하며, ‘교학상장(敎學相長)’을 이루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글빛초등학교는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월 2회 이상 수업 나눔을 운영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경기교육은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미래를 준비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경기공유학교,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하이러닝을 기반으로 한 경기온라인학교 등의 다양한 교육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수업 나눔과 혁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대입 선발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글빛초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교육 혁신과 교사 동반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