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춘천 2.1℃
  • 서울 3.8℃
  • 인천 4.2℃
  • 흐림원주 5.1℃
  • 수원 3.8℃
  • 청주 7.0℃
  • 대전 6.5℃
  • 흐림안동 5.7℃
  • 구름많음포항 10.5℃
  • 흐림군산 5.3℃
  • 흐림대구 9.1℃
  • 전주 6.2℃
  • 흐림울산 10.3℃
  • 구름많음창원 12.1℃
  • 광주 8.4℃
  • 흐림부산 11.4℃
  • 목포 7.1℃
  • 흐림여수 9.3℃
  • 흐림제주 14.7℃
  • 흐림천안 5.9℃
  • 흐림경주시 9.3℃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 ‘제9회 작품전시회’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비영리민간단체‘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이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제9회 늘품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늘품 작품전시회’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재능과 꿈을 담은 미술, 사진, 손글씨 등 약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이들의 악기 연주와 노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발달장애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들의 작품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우쿨렐레 및 칼림바 공연 음악에 맞춰 다함께 노래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늘품의 이순이 대표는 “매년 다르게 성장해가는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작품을 볼 때마다 전시회를 개최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항상 응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분들의 수준 높은 작품과 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주신 늘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되어 현재 약 1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늘품’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가족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작품전시회를 비롯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