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규제혁신 적극행정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안양시는 25일 소속 공무원들의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해, 창의적 시각으로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날 초청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은 '만화'를 활용한 강의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후 퀴즈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퀴즈를 직접 출제하며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복잡한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공무원들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전국 최고의 규제개혁 도시로서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6월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안양시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안양시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무원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