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기존 교육의 틀과 경계를 넘어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는 경기교육 추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교육은 기존 교육의 틀과 경계를 넘어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도전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국정감사에 참석해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보고의 주요 내용은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운영,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 학교 중심 행정 운영 등의 다섯 가지로 구성되었다.
임 교육감은 "지난 2년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성과와 성찰을 바탕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해왔다"며,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통한 공교육의 영역 확장을 강조했다.
또한, 12월에 개최될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미래교육을 향한 지속적인 도전과 변화를 통해 경기교육이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교육은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