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월드(이영하 이사장)가 7080세대들에게 이름찾기 위한 사회공헌운동으로, 소통과 공감을 부르는 장문문자(LMS) 를 활용하여 <감지인>으로, 고령화시대의 새로운 놀이문화의 조망과 변화대처를 위한 진로탄력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어 건강한 공익활동의 스토리문화를 만들고 있다.

<감지인>은 감성과 지성과 인성을 지닌 두루 갖춘 사람으로 내가 즐겁고 미래사회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나의 존재가치를 존중받는 건전한 사회생활과 놀이문화를 창출하여 변화를 수반하는 4차 산업사회의 특성인 사회적 가치 나눔(공유경제)에도 이바지하기 위한 인간상의 창출, 확산을 목표로 브랜드화하였다.

이 사업은 2018 서울시 공익활동사업으로 출발하여 11월 말 사업을 종료하였으나, 지속적 사회공헌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 노력으로 사회적경제와 연대하고, 고령화의 직접적 수혜자인 7080세대가 성취열망을 담아 자기신뢰감을 찾기 위한 노력으로 큰별나눔봉사회, 학교사랑마을사랑, 감지인들이 연대하여 놀이문화를 만들고, 진로자립으로 융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 송파농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의 기념식장에는 저자들 중심인 덕수고동문들로 출발, 찾아가는 인턴동기생을 발족하고, 50여명의 <감지인>과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출판기념회는 간담회의 성격을 담아 <감지인>의 사무처장이며, 학교사랑 마을사랑 협동조합 대표인 이광옥(도도)여사의 오프닝 인사에 이어, 저자인 김기명 선생님의 최종건 서예가의 <감지인>의 제호(판본체)에 대한 설명으로, 뜻을 함께한 저자들의 자축과 라운드토론으로 여흥의 순서로 진행, 이날 공익활동이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 시스템을 위한 자각의 소리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공익활동사업인 진로탄력 성장을 슬로건으로 미션을 수립하였다.

이어 진행된 라운드토론과 여흥에서는 참석자 앞앞에 놓인 축하 떡과 다과를 들며 미리 배포받은 감지인도서를 펼쳐 책의 내용 중 인상적인 부분을 서로 낭독함으로써 책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순서를 가졌다. 그리고 소망의 촛불을 밝힌 채 감지인 레크레이션강사 황금정씨의 안무공유에 따라 전원이 따라함으로써 출판기념회의 흥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ksen@ksen.co.kr 황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