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허인회 인터뷰
1R : 9언더파 63타 (버디 9개) 공동 선두
2R : 8언더파 64타 (이글 1개, 버디 6개) 중간합계 17언더파 127타 단독 선두
- 2라운드도 보기 없이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어제와 다르게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어제는 9언더파를 쳤는데도 짧은 퍼트를 2번이나 놓쳐 아쉬움이 많았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1타를 덜 줄였음에도 훨씬 만족스러운 경기를 한 것 같다.
- 통산 7승을 기록했지만 아직 한 시즌 다승을 한 적이 없다. 다승 욕심이 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영구 시드권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다승에 대한 욕심보다는 하나씩 차곡차곡 쌓고 싶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거나 역전 우승이거나 우승은 모두 다 좋다.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계속 부담을 안고 경기를 하기 때문에 더 힘든 것 같다. 지금까지 선두 자리를 잘 지키고 있기 때문에 주말에도 최선을 다해보겠다.
- 주말 경기 전략과 예상하는 우승 스코어는?
공략할 부분 보다는 최대한 핀에 가까운 곳에 붙이고 퍼트를 잘해야 한다. 이 코스는 그린 경도에 따라 스코어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데 어제는 그린이 부드러웠고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단단해 생각한 것보다 런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주말동안 그린이 더 단단해지고 그린스피드가 빨라진다면 더 많은 스코어를 줄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