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김민규(23.CJ)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T4
2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10
3R : 6언더파 66타 (버디 1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 T4
- 버디만 11개를 잡아냈다. 3라운드 돌아보면?
아이언샷이 상당히 좋았다. 버디를 잡은 홀을 보면 거의 아이언샷으로 핀 근처에 붙였다. 3~5m 거리의 퍼트감도 괜찮아 버디를 많이 잡아낼 수 있었다.
- 버디도 많이 기록했지만 보기, 더블보기도 나왔는데?
운이 좋지 않았다. 더블보기를 한 8번홀(파3)의 경우는 티샷을 잘 했는 줄 알았는데 공이 벙커 턱에 박혀 있었다. 이후에 퍼트 실수까지 나왔다. 후반 홀에서는 약 10cm의 파 퍼트를 넣지도 못했고 벙커에서 공을 한 번에 빼내지도 못했다. 더블보기를 했을 때는 화도 나고 감정이 복잡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 한 라운드에 버디 11개를 잡아본 적이 있는지?
처음인 것 같다.
- 최종라운드 전략은?
솔직히 오늘보다 더 타수를 줄여야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수를 줄이고 버디를 많이 잡아내야 한다.
- 예상하는 우승 스코어는?
21~22개 언더파 정도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