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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4년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37명 배치

-공교육 강화 일환- 희망하는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

서울시교육청 2024년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37명 배치

-공교육 강화 일환 희망하는 모든 공립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 배치-

 

 

서울시교육청은 8월 26일자로 신규 선발된 70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포함해 총 437명의 보조교사를 서울시 관내 초·중학교에 배치한다.

이번 배치는 388개의 초등학교와 25개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의 경우 영어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

으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영어 공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 선발된 원어민 보조교사들은 국립국제교육원(EPIK)의 사전교육을 마친 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근무학교로 배치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사전 통장 개설 지원과 더불어, 한국 생활과 학교 적응을 위한 연수가 진행된다. 특히, 모든 희망 초등학교에는 1명의 보조교사가 배치되며, 학생 수가 많은 과대학교 14곳에는 2명이 배치된다.

 

서울시교육청의 이 같은 정책은 학생들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또한,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교육 부담을 줄이면서도 자연스러운 글로벌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배치는 407개의 학교 및 기관에 437명이 배치되는 규모로, 상반기 대비 일부 조정이 이루어졌다.

이로써 서울시 교육청은 지속적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