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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간 방치된 흉물 병원, 시민위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

21년간 방치된 흉물 병원, 시민위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


1997년 공사 중단 이후 21년간 방치됐던 과천시 소재 우정병원이 주민을 위한 공동주택으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과천 우정병원 현장에서 국토부 제1차관,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과천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 사업관계자와 과천주민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경기도가 사업시행자를 맡게 된 우정병원 정비는 2015년 국토부가 실시한 1차 국토부 방치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다. 도는 26개월여 동안 국토부, 과천시, LH 등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정비사업으로 건설되는 공동주택은 현재 우정병원 철거 후 9,118규모 부지에 59, 84의 국민주택 약 170여 세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신규 조성된 공동주택은 과천시 무주택 주민에게 우선 공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정병원 정비사업을 통해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도시미관 향상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 사업이 방치건축물 정비사업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