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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계화면 적십자봉사회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서비스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계화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지난 23일 홀로 이불빨래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봉사에 나서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계화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를 활용해여 진행했으며 관내 홀몸어르신들의 겨우내 묵은 이불 200여채 등을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 및 건조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어르신은 “겨우내 묵은 이불 빨래를 혼자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도움의 손길을 통해 산뜻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막래 회장은 “작은 봉사 실천을 통해 관내 많은 홀몸어르신들이 산뜻하게 봄을 맞이하실 수 있길 소망한다”며 “계화면 적십자봉사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세탁기 4대가 탑재된 차량으로 부안군 관내 마을 및 복지시설, 기타 재난 발생지역을 수시로 다니며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등 지역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