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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역량 강화 위한 간담회 추진

학대피해아동 보호 사례 논의 및 종사자 현장 의견 청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청주시는 23일 청주시 학대피해아동쉼터 THE두드림에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쉼터 관련법과 운영 매뉴얼을 공유하고 아동학대 대응 인력인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업무 협조 절차 등에 대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분리 보호된 학대 피해 의심 아동에 대한 전담 인력의 체계적인 개입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대 피해 의심 아동들에 대한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청주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모두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3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시설장, 보육사, 임상심리상담원이 근무하는 비공개시설로, 아동을 학대 피해로부터 분리해 쉼터에 보호하면서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심신의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시는 남아 2개소, 여아 3개소의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 중이다.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