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김제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요촌동 수곡마을에서 봉사자 10여명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GGG(지구를 지키는 지평선) 릴레이 캠페인 활동으로 11가구의 백열등을 LED로 교체하면서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 더 다가갔다고 밝혔다.
“GGG(지구를 지키는 지평선) 릴레이 캠페인”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사업이다.
LED로 교체 시 기존 백열등보다는 에너지 소비가 적어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이는 탄소 배출 감소로 이어져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
마을주민은 “기존의 형광등은 어두웠는데 집안이 환해졌다. 그리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작은 실천들이 모여 김제시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