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 구름많음춘천 12.7℃
  • 맑음서울 15.9℃
  • 맑음인천 14.9℃
  • 구름조금원주 14.8℃
  • 구름조금수원 12.3℃
  • 구름조금청주 16.8℃
  • 구름조금대전 14.8℃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4.0℃
  • 맑음대구 16.7℃
  • 구름조금전주 16.8℃
  • 구름조금울산 17.8℃
  • 구름조금창원 15.3℃
  • 맑음광주 16.6℃
  • 구름조금부산 17.0℃
  • 맑음목포 15.7℃
  • 맑음여수 16.5℃
  • 맑음제주 16.0℃
  • 구름조금천안 11.7℃
  • 구름조금경주시 13.9℃
기상청 제공

강서구-SH공사, 가양4단지 복지체계 구축 위한 MOU 체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8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김헌동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 그 밖에 복지, 주거 등 특정 분야의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에선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9억8천5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업대상지는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환경이 열악한 가양4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다.

 

구는 해당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지원 ▲탄탄한 복지망을 통한 자생체계 구축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SH공사와 이번 협약을 맺게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안정 지원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상향사업 추진 등 자생력 키움 마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