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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4차 산업 혁명과 친(親)고령 사회적경제 어떻게 융합하고 있나...

일본의 4차 산업 혁명과 친(親)고령 사회적경제 어떻게 융합하고 있나...


 



일본 4차산업.PNG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있는 4차산업혁명에서 각국은 확장성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웃 일본의 경우 대표적이 고령화 사회이다. 이와 병행하여 일본은 현재 에너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 자연재해, 안보환경 변화, 지구적 문제 등 다양한 경제·사회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고령화, 재난재해 등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또는 가장 심각하게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문제'가 아닌 '과제'로 인식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 한다고 전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창출해 거대한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시스템 패키지 수출로 해외시장도 개척할 수 있다는 발상으로,  이러한 시각은 사회적경제로의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일본의 4차 산업혁명 로드맵 중심에는 로봇이 있다. 산업용 로봇 출하액 3400억엔(세계시장 점유율 약 50%), 가동대수 약 30만 대(세계시장점유율 약 20%)로 세계 1위 이며, 저출산·고령화, 노후 인프라 등에 로봇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외부적으로 중국이 연간 로봇 도입 수에서 일본을 추월하는 등 로봇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롯봇이 산업중심적에서 인간 중심적을 이동하는 인식의 변화의 결과이며 우리의 사회적경제와 4차산업 혁명의 이정표 또한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정용석 기자(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