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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발대식 개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외교부는 4.1.(월) 「2024 제2회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 발대식을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하였다. 다수 지원자 중 우호증진단으로 선발된 30명의 양국 청년들은 5개월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한중 우호감정 증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영신 동북아시아국 심의관은 환영사에서 우호증진단이 한중 양국의 미래세대 대표로서 한중관계가 더 성숙하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과 가교역할을 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이홍거 주한중국대사관 교육 담당 공사참사관은 축사에서 한중 양국은 수교 이래 다양한 영역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며, 한중관계의 미래가 청년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우호증진단이 사명을 가지고 한중관계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중 문화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캡틴 따거(구독자수 35만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이시라 외교부 청년보좌역이 참석하여 우호증진단 청년들과 소통하였다. 캡틴 따거는 중국에서의 유학 생활 등 경험을 바탕으로, 우호증진단이 앞으로 활동 시 참고해야 할 점들을 조언해주었으며, 한중관계 및 한중 우호증진 관련 청년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시라 청년보좌역은 '청년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외교부 내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우호증진단 활동과 청년 프로그램간 연계를 통한 성과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발표하였다. 

 

한중 청년 미래 우호증진단은 양 국민 간 소통, 특히 청년층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나아가, 양 국민 간 상호 인식을 제고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