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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이크쉐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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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주) 푸른바이크쉐어링 



주소 : 제주시 제주대학로 7길 6



대표자 : 김형찬



이메일 : villim@naver.com



전화 : (064) - 721 - 0333



홈페이지 : www.purunb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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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설립연도와 주요생산 품목


2011115/ 자전거 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 마을 자전거 영업소 운영(5개 마을), 자전거 쉐어링 시스템 구축 등


 


Q : 설립배경


제주도는 연간 1천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섬 입니다. 몇 년 전부터는 올레길 열풍과 함께 걷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 분들도 많고요. 제주도에는 다양한 체험상품들이 많지만 저희는 자전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동안 제주도 자전거 여행은 7~8월 젊은이들의 220km 제주도 하이킹이 전부였습니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숲길, 올레길 등 자전거로 달리기에 좋은 길들이 참 많습니다. 자전거 여행을 통해 유명관광지가 아닌 제주의 마을을 돌아보며 공정여행도 실천하고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각 마을마다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이러한 사업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도 창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 창업초기 및 현재 어려운 점


초기에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마을 영업소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의 협조로 부지를 제공받았지만 관련 규제로 인해 영업소를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행스럽게 문제가 없는 지역 5개 마을에 무사히 영업소를 만들 수 있었고 2013년에는 2개 마을에 추가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사업이 확장이 되고 여행사, 리조트 등 B2B 업무가 확대되면서 젊은 인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Q : 직원 수 및 직원들의 직무만족도


총 직원 수는 7명이고 55세 이상 어르신이 4명 근무하고 있습니다. 마을이장, 선장, 목수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직원들은 현재의 업무에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버사원들은 마을의 역사나 전통 등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좋은 정보도 드리면서 제주여행의 참맛을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영업소가 흩어져 있고 독립적인 근무환경으로 인해 회사에서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앞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입니다.


 


Q : 직원들의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직원들이 각 마을영업소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매월 말일은 본사 사무실에서 모여서 회의도 하고 사회적기업에 관한 이론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복지시설 자원봉사에도 전 직원이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Q : 회사의 특징(제품, 운영방식, 이익구조 등)


회사의 특징은 실버사원들이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컨설팅 과정에서 많은 우려가 있었고 실제 사업 개시 이 후에 문제점들이 드러나기도 하였지만 고령자 채용을 통해 마을 영업소를 운영한다는 최초의 설립 취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대표와 이사를 비롯하여 근로자 대표를 포함하고 제주도 관광협회 분과위원장, 여행사 대표 등 외부 전문가를 운영위원으로 선발하여 운영위원회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Q : (예비)사회적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


일반기업도 안정적 수익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눈앞에 있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기업을 운영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Q : (예비)사회적기업의 정부의 지원과 정책에 대한 희망사항은 무엇인가?


제조업, 서비스업, 문화 예술분야 등 사회적기업은 다양화 되어 가고 있는데 정부의 지원 기준은 획일화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좀 더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유형에 맞는 지원책이 개발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기관에서는 사회적기업을 담당하는 부서와 그렇지 않은 부서에서 사회적기업을 대하는 모습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과 정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 모든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국민들에게도 더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 현재 사회적기업 인증에 대한 개선 희망사항


저희는 올해 4월부터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 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인증절차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이 된다면 더 많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에서 사회적기업을 바라보는 시선이 향상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국가보훈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청년이 함께하는 ‘일일 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등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함께 ‘일일 나들이’에 나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 복지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경기 김포시 일대를 돌아보는 ‘일일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수원 복지타운 거주 국가유공자 14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이동지원과 말벗 등 봉사활동을 위해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 복지타운 직원 등이 함께한다. 나들이 행사는 당일 오전 수원에서 김포로 이동해 김포 함상공원 관람과 중식, 그리고 김포 어시장을 비롯한 주변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들이 후에는 청년자문단의 평가도 실시함으로써 향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지훈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장(청년보좌역)은 “젊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