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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나누는도시락 부산서구센터

행복을나누는도시락.jpg


[사회적기업과 사람들] 행복도시락 메뉴사진.jpg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부산서구센터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결식아동 및 노인, 실직 빈곤층에게는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를 실시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러한 공공적 성격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의 급식배달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일자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한국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업체가 모여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면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사회구성원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직원은 총 11명으로, 운영을 담당하는 센터장과 회계원, 조리를 담당하는 영양사와 조리원 4, 배송을 담당하는 4명이 힘을 합쳐 기업을 꾸리고 있다. 특히 조리원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조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하여 시장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개개인이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덕분에 해마다 매출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으며, 사회와 직원에 대한 재투자를 통해 공익을 이루고 있다.




지금은 한국 최초의 사회적협동조합의 일원이자 부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자리잡았지만, 창업 초기에는 시장개척이 가장 어려웠다. 좋은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았고, 프랜차이즈 도시락 업체가 정착하고 있는 시장의 문을 여는 것이 가장 큰 일이었다.




전영찬 대표는 현재도 이와 같은 어려움이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재료비와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기 어려워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인건비를 직접 지원해주는 3년이 지나면 대부분의 사회적기업은 운영이 힘들어지는 것이 현실이므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제도, 청년인턴십, 세재 혜택, 홍보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해줬으면 좋겠다. 새로운 사회적기업을 인증하는 것보다는 기존 사회적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이 운영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국가보훈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청년이 함께하는 ‘일일 나들이’ 프로그램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등 해소를 위해 청년들이 함께 ‘일일 나들이’에 나서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20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 수원 복지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경기 김포시 일대를 돌아보는 ‘일일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들이 프로그램은 고령으로 원거리 이동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수원 복지타운 거주 국가유공자 14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안전한 이동지원과 말벗 등 봉사활동을 위해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 복지타운 직원 등이 함께한다. 나들이 행사는 당일 오전 수원에서 김포로 이동해 김포 함상공원 관람과 중식, 그리고 김포 어시장을 비롯한 주변 관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들이 후에는 청년자문단의 평가도 실시함으로써 향후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허지훈 국가보훈부 청년자문단장(청년보좌역)은 “젊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