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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마동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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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예비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마동이()2001년 마를 재배해 가공하고자 마동이라는 상호로 창업한 이래 줄곧 당뇨, 혈압, 고중성지방, 비만과 암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발굴, 개발, 제품화하여 판매하는 등 한 길을 가고 있다.




대전광역시 동구 삼괴동에 약 4천 평의 유휴농지, 한계농지에 돼지감자, 여주, 수세미, 둥근마, 울외 등 농산물을 재배, 생산, 가공하여 직거래로 판매 소득을 높이는 형태로 사업을 하는 한편 고용창출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동이()의 꿈은 국토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의 저생산성을 고부가치의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극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홍마늘을 개발했으며 돼지감자,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수세미 등을 사업화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마동이()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사를 끈질기게 붙잡으며 어려움을 극복해 온 정광현 대표의 집념과 노력으로 자라났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던 돼지감자를 발굴하여 재배하는 것뿐 아니라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일본의 서적 5권을 번역했고 현재는 독일의 농업 관련 서적을 번역 중에 있다. 결국 2005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종평 박사와 함께 특허를 등록하였고,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돼지감자 사업을 시작하였다. 계속되는 적자와 사고로 어려움을 겪던 중 2011년 농림부에서 개최한 바로마켓행사에 돼지감자를 출품, 소개하면서 판로가 트이기 시작했다. 시장에서 인정받아 매출이 안정화되면서 사업을 다각화하는 한편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대전시 예비사회적기업을 신청, 인증받아 활동하고 있다.




마동이()가 생산한 돼지감자 가공품은 독자 개발하여 특허를 받은 가공법으로 인하여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돼지감자 그 자체가 영양이 풍부하고 특히 항산화활성이 높은 고품질 식품이기 때문에 과천경마장 바로마켓, 농협충남지역본부 금요장터의 인기상품이다.




수세미 발효액 또한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 가공부분에서 2010년 은상, 2012년 금상을 수상하여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오픈마켓 11번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꾸준한 매출신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대전시청, 서부농협,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에 지속적으로 납품하는 한편 우체국쇼핑몰에 입점이 확정된 상태이고 분당하나로 클럽에 입점제의를 받아놓은 상태이다.




현재 마동이()는 판매 증가에 따른 원료의 안정적 수급이 필요한 상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급물량을 맞추기 위해 근로자들이 평균 근로 시간을 넘어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과 더불어 한계농지, 유휴농지를 활용해 농사를 짓기 때문에 뛰어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을 개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정광현 대표는 지금까지 고난을 헤치고 마동이()를 키워온 것처럼 이 또한 극복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의 각오도 남다르다. 정광현 대표는 모범적인 운영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한국의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여 보다 많은 고용창출 및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도와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한편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마동이()의 꿈이다. 이를 위해 혈압과 당뇨, 비민, 관절염 등의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당뇨학교, 건강학교 교육과정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