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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보노 빅데이’ 개최, 재능기부 한 걸음 더

‘2014 프로보노 빅데이개최, 재능기부 한 걸음 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 이하 진흥원’)119()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14 프로보노 빅데이를 개최하였다. ‘프로보노(Pro Bono)’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라틴어의 약어로 전문가가 공익을 위해 자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발적이고 대가없이 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개최 목적은 프로보노 이해관계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보노 문화 확산 과 국내외 프로보노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 논의를 통해 프로보노 사업 내실화에 기어코자 하는데 있다.


 


기조연설을 맡은 탭룻 재단의 조엘 바쉐브킨은 "비영리기관들이 자원부족으로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프로보노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이번 프로보노 빅데이를 통해 한국의 프로보노가 더욱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 개최내용으로는


첫째, 국제 프로보노 심포지엄의 주제는 The Power of Probono으로 국내외 프로보노 사례 공유로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한국의 프로보노 운영기관 및 프로보노와 관련된 이해관계자가 함께 프로보노 성공사례와 이슈를 공유토록 하는것이며, 참여한 패널토론에서는 사회적기업가, 프로보노, 프로보노 운영기관 각자의 시각에서 페널의 프로보노에 대한 의견 제시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 프로보노 발전을 위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점검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프로보노가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을 도출하였다.


 


둘째, 프로보노 네트워킹 파티에서는 2014년 프로보노 활동보고하고 한해 프로보노 성과를 되짚어보고, 우수사례 및 프로보노 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우수 프로보노 시상은 지속적으로 우수한 활동을 진행한 프로보노 선정하고 및 시상하였으며 네트워크 활동으로 심포지엄 참가자 및 프로보노 운영기관과 이해관계자간 소통하고 의견을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데 의미를 돈독히 하였다.


 


 


국내 외 프로보노 우수 사례 공유 및 프로보노 운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이하 세스넷’)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프로보노, 기업 사회공헌담당자, 사회적기업가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하는 국제 프로보노 심포지엄프로보노 네트워킹 파티로 구성되었다.


 


이번 국제 프로보노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프로보노 관련 단체 대표 및 권위자가 참여하여 각 국의 프로보노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패널토론을 통해 트렌드를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참여 연사로는 미국에서 조엘 바쉐브킨(Joel Bashevkin) 탭룻 재단(Taprot Foundation) 샌프란시스코 지부 대표, 영국에서 리우 동웨이(LIU, Dongwei) 톰슨로이터 재단(Thomson Reuter Foundation) 프로그램 디렉터, 일본에서 사가 이쿠마 (SAGA, Ikuma) 서비스 그랜트(Service Grant) 대표, 중국에서 자이 얀


(ZHAI, Yan)후이쩌른 자원봉사 센터 베이징 (Huizeren Volunter Center Beijng) 대표, 한국을 대표하여 정선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이 맡아 주었다.


 


 


황인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전문위원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