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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의료기관 전체 병동 확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장호진 기자 | 앞으로는 의료기관 전체 병동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어요!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환자가 일반병원(급성기 병원)을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 등이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입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2015년 의료법에 도입된 이후 의료기관과 이용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러나, 중증환자가 서비스에 배제되고 미흡한 간병기능, 대형병원 참여제한*으로 체감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요.

*간호인력 쏠림 방지 등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은 참여 병동 수(4개) 제한

 

그간 개선방안 논의와 현장 방문을 토대로 종합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는데요.

① 중증 환자를 우선으로

② 간호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

③ 참여병원과 병동 확대

 

제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해 드립니다.

 

첫째, 중증환자를 우선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일부 ‘병동별’에서 ‘의료기관 전체 단위’로 서비스 제공

· 7월부터 중증환자 전담 병실 운영(서비스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 대상)

· 재활의료기관도 일반병동과 동일하게 입원료 체감제 실시(올해 7월부터)

 

둘째, 간호인력의 근무여건을 개선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간호조무사 3.3배 늘려 배치(간호조무사 1명 40명 → 최소 12명 담당)

· 대체간호사가 결원 간호사 충당

· 야간전담 간호조무사 배치 신설

 

셋째, 합리적인 보상으로 참여 병원과 병동을 확대합니다!

 

· 성과평가 인센티브 지표 중 병상 참여율 비중 확대(30%→35%)

· 26년부터 비수도권소재 상급종합병원 제한 없이 참여

· 26년부터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참여 가능 병동을 2개 추가(최대 6개 병동 참여 가능)

 

앞으로 국민들이 급성기 병원 입원 시 간병 부담은 감소시키고 입원 서비스의 질은 높이겠습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