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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바이저, 광운인공지능고와 산학 협력 업무 협약 체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블루바이저(대표 황용국)와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교감 이한주)는 산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부산시 남구 문현금융센터 블루바이저 AI연구소에서 진행했다. 블루바이저는 '하이버프'라는 머신러닝 기반 AI를 개발해 알고리즘 테스트베드에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에서 우승해 나스닥 TV에 보도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광운인공지능고는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지능 고등학교(스마트 시티 분야)로, 대한민국의 AI 분야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광운인공지능고는 이번 MOU 체결로 블루바이저 제공한 AI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를 통해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미래 인재 특별 전형에서 특성화고 최초로 AI 면접을 진행, 입학 전형 점수에 반영했다. 학생들이 IT 기기를 활용해 AI 면접에 응시하면 AI 알고리즘은 면접 영상,음성을 분석해 답변 정확도, 긍정성 등 다양한 지표를 다른 면접자와 비교한 뒤 리포팅해 AI 종합 리포트를 제공했다. 이후 학생들은 AI 면접에 재응시하며 면접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 그 결과 40%에 육박하는 지원자가 B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블루바이저 황용국 대표는 '학생들은 미래 AI 분야를 주도할 중요한 역할을 맡을 인재로서 큰 잠재력이 있다'며 '이들에게 AI를 경험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AI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