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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휴먼스, “배냇저고리로 사랑을 전합니다”

포스코의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가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포스코빌딩에 모인 약 30명의 직원들은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의 교육에 따라 3시간여 동안 정성스레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포스코휴먼스 사내 동아리인 ‘한땀 한땀’의 멤버들로, 평소 뛰어난 바느질 솜씨를 살려 앙증맞고, 예쁜 배냇저고리를 완성해냈다.

배냇저고리를 처음 만들어 본다는 포스코휴먼스의 한 직원은 “배냇저고리는 한 아이의 인생에 첫 번째 옷인 만큼, 어떤 바느질을 할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면서, “우리 동아리 멤버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바느질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이 배냇저고리가 도움이 필요한 아기와 그 엄마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홈페이지(www.withgo.or.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배냇저고리를 기부 받고자 하는 미혼모 시설 및 아동복지기관 등은 관련 부서(함께하는 사랑밭 사업팀(02-2688-2954)에 문의하면 신청 가능하다.



(함께하는사랑밭, 2014.05.30)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