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춘천 8.7℃
  • 맑음서울 6.2℃
  • 맑음인천 4.2℃
  • 맑음원주 7.9℃
  • 맑음수원 7.5℃
  • 맑음청주 8.6℃
  • 맑음대전 8.7℃
  • 구름조금안동 9.3℃
  • 맑음포항 13.2℃
  • 맑음군산 9.0℃
  • 맑음대구 12.2℃
  • 연무전주 9.6℃
  • 맑음울산 13.4℃
  • 맑음창원 13.8℃
  • 연무광주 10.7℃
  • 맑음부산 16.3℃
  • 맑음목포 8.9℃
  • 맑음여수 14.1℃
  • 구름많음제주 13.2℃
  • 맑음천안 7.6℃
  • 구름조금경주시 12.9℃
기상청 제공

안전한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한·영 공동 인공지능 안전·신뢰성 세미나’ 개최

지난 11월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양국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교류 및 협력방안 모색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손승현, 이하 'TTA')는 '한-영 공동 인공지능 안전,신뢰성 세미나'를 12월12일(화)부터 이틀간 경기도 판교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개최된 인공지능(이하 'AI') 안전성 정상회의 논의의 연장전 상에서, AI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양국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세계 최고 AI 연구소로 불리는 영국 앨런튜링연구소를 포함하여 딥마인드, 삼성전자, 네이버, 서울대 등 양국을 대표하는 AI 기업,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AI 안전,신뢰성 관련 표준화,R&D 동향을 공유하고 부문별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먼저, 영국 앨런튜링연구소 Ardi Janjeva 수석연구원은 기조강연을 통해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AI 안전성 및 국가안보에 대한 위험 평가방안'과 '국가 안보를 위한 제3자 AI 보증방안'을 소개하며, AI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 및 기술 연구 관점에서의 제언과 모범사례 구축을 강조하였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삼성전자 글로벌 AI 센터 이주형 부사장은 챗 GPT 시대의 책임있는 AI 확장을 위한 기술적 도전과제와 윤리적,법적 고려사항에 대해 발표하였다. 

 

전문세션에서는 1. 세계를 선도하는 AI 전략과 2. 신뢰와 윤리를 향한 AI 혁신을 주제로 각 기업,기관에서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AI의 혁신과 안전,신뢰성의 조화로운 발전에 대한 공감대 위에서, 기업,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과기정통부 엄열 AI기반정책관은'오늘 행사는 지난 11월 AI 안전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안전한 AI를 향한 국제 공조를 이행하고, 양국의 기술과 모범사례를 교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히며,'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부는 기업과 국제사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 내년 5월 영국과 공동 개최예정인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