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회 괴산군 대한노인회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가 7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한궁대회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11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 분회별 단체 대항전이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궁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주로 하는 화투와 다르게 국궁과 다트를 결합해 양 팔다리를 구부리고 정신 집중까지 요하는 전신운동으로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교육, 사회 참여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