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는 2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전 하나시티즌’과 대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대전 지역 내 문제를 발굴·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 기반을 조성하는 ‘계층별 문제해결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 앞서 ‘고등학교 신문 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 기자단 12명은 대전 하나시티즌의 마지막 홈경기 참관을 위해 방문한 이장우 시장과 현장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어 대전시 사회혁신센터는 청소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대전 하나 시티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축구 관람 전에는 지난 11월 20일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대전 하나 시티즌 대표 선수들과 진행한 팬미팅에 참여한 대전 동구·중구 원도심 초등학교 재학생 40여 명이 이장우 시장과 기념 촬영을 했다.
원도심 초등학생 40여 명은 대전 하나시티즌의 마지막 홈경기를 관람하고 기념품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전 하나시티즌 올해 마지막 홈 경기를 직관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선수들의 생생한 숨소리까지 들리는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스포츠 문화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