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서산 관내 학교 밖 돌봄시설을 방문하여 돌봄시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학교 밖 돌봄시설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놀이지원, 미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기반 돌봄 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다.
서산 관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지역아동센터 15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 기타 돌봄시설 3개소 등 총 23개소의 학교 밖 돌봄시설이 운영중에 있다.
이날 이완택 교육장은 은포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지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센터 관계자와 운영현황 및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번 물품지원이 추석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