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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부름카 서비스'로 어르신의 거동 불편 덜어주며 차량·동행도우미 지원

거동 불편 어르신의 편안한 이동, 성남시 '부름카 서비스'로 실현

 

KSEN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4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부름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 등에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분당구 야탑동)는 지난달 17일부터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869명)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부름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하여 어르신의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을 제공한다.

 

이에 대해 권씨 어르신(남·78세·야탑동)은 "치매 의심 소견으로 병원에 가야 했는데 부름카 도우미가 함께해 검사부터 귀가까지 도와줘서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라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성남시는 내년 3월을 목표로 부름카 서비스를 노인 맞춤 돌봄 대상 4002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세훈 시장, 1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 및 비전 선포식’ 참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