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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안전기준 부합: 국제사회의 반응과 지속되는 우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안전부합 발표에 따른 여론 분열과 관련 지역들의 반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공식적으로 동의한 셈이다. 이 결정은 IAEA의 안전기준 부합 보고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우려를 촉발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45%가 이 계획을 지지하고 40%가 반대하는 등 여론이 분분하다. 중국과 한국 등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들은 환경 문제와 투명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방류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과학적 관점에서, 도쿄전력(TEPCO)이 트리튬 수치가 WHO 기준을 준수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지만,  하와이 대학 '로버트 리치몬드' 해양과학자는 트리튬이 DNA에 미칠 영향과 식물계에 축적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네이처지에 따르면 로버트 리치몬드는 18개 태평양국가로 구성된 태평양 제도 포럼에 자문을 제공하는 5명 과학자중 한명이라고 한다.

 

또한, 네이처지에서 ALPS(다핵종제거시스템) 프로세스는 64개의 방사성 핵종 중 62개를 충분히 제거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탄소-14와 트리튬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100배 이상으로 더 희석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The ALPS process removes enough of 62 of the 64 radionuclides to bring their concentration below Japan’s 2022 regulatory limits for water to be discharged into the environment. These limits are based on recommendations from the International Commission on Radiological Protection.

But that process does not remove carbon-14 and tritium, so the treated water needs to be diluted further to less than one part per 100 parts of seawater.'

 

도쿄전력(TEPCO)에 따르면 1리터당 트리튬의 농도는 약 1,500베크렐(방사능수치)이며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지침 의 7분의 1 수준이라고 한다. 

 

IAEA의 보고서는 일본의 계획이 국제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의 포괄적인 안전 검토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한다. 이 기구는 방류로 인한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뉴욕타임즈 : 원자력기구,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허가 

VOA뉴스 : IAEA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승인에 동아시아 긴장

US뉴스 : UN 원자력기구,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지지

네이쳐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안전한가? 과학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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