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영주시는 4월 2일 2023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라톤 주행 구간 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7500여명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풀·하프·10㎞·5km 코스 4개 종목별로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시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대회가 진행되는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라톤 주요 구간의 단계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5km‧10km 구간(시민운동장~경북전문대학교~영주역~서천교~등기소~강변2차아파트~시민운동장)은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된다.
세부적인 교통통제 구간은 시민운동장→제2가흥교→남부초등학교→영주역→벨리나웨딩홀→신영주주유소(5km 반환점)→서천교→고현교(10km 반환점)→판타시온리조트→동촌삼거리→북바위농원(하프 반환점)→순흥면사무소→선비촌→한국주유소→단산삼거리→구구2리→단산삼거리→백산서원→서천교→가흥2동사무소→등기소→시립도서관→현대강변2차아파트→시민운동장이다.
단 풀코스 구간인 북바위농원(하프 반환점)→순흥면사무소→선비촌→한국주유소→단산삼거리→구구2리→단산삼거리→백산서원→서천교→가흥2동사무소→등기소→시립도서관→현대강변2차아파트→시민운동장 구간은 한 차선만 통제된다.
시는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시청 공무원과 교통경찰, 모범운전자회 및 자율방범대 등 100여 명을 배치하고 교통관리와 사고예방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행사 참가자들은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