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맑음춘천 -5.3℃
  • 맑음서울 -1.5℃
  • 구름많음인천 -0.2℃
  • 맑음원주 -3.1℃
  • 구름조금수원 -2.1℃
  • 흐림청주 1.5℃
  • 흐림대전 0.7℃
  • 맑음안동 -1.9℃
  • 맑음포항 2.0℃
  • 구름많음군산 0.5℃
  • 맑음대구 1.1℃
  • 전주 1.7℃
  • 맑음울산 1.9℃
  • 맑음창원 2.0℃
  • 흐림광주 2.0℃
  • 맑음부산 2.5℃
  • 구름많음목포 4.8℃
  • 구름많음여수 2.9℃
  • 제주 8.7℃
  • 구름많음천안 -0.8℃
  • 맑음경주시 -0.2℃
기상청 제공

한남대, ‘승격팀’ 영남대 5-2로 꺾고 개막전 승리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대전한남대(이하 한남대)가 U리그1 승격팀 경북영남대(이하 영남대)를 꺾고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전국 83개 팀이 참가하는 2023 대학축구 U리그가 17일 개막했다. 17일 오후 한남대 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1 4권역 경기에서는 한남대가 영남대에 5–2로 승리했다. 영남대는 U리그1 승격 후 맞이한 첫 경기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초반부터 한남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9분 영남대의 공을 김우진이 가로챈 뒤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받은 최성웅이 그대로 슛해 득점으로 연결했다. 7분 뒤에는 주장 배도현의 득점이 터지며 경기 시작 16분 만에 2-0으로 앞서 나갔다.


영남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이승빈의 크로스에서 시작된 공이 문전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왔고, 이성민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슛해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분에는 배형빈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홈팀 한남대의 공격력이 다시 빛을 발했다. 후반에만 연달아 세 골을 몰아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10분 조현준이 올려준 크로스를 받은 최성웅이 골대 정면을 향해 낮고 빠르게 슛했고, 이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2분에는 김동진의 코너킥이 골문 앞으로 정확히 향했고 김민기가 헤더로 팀의 네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5분에는 성제민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공을 받은 배도현이 영남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영남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남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43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분전했으나 이마저 한남대 골키퍼 김용범에게 막히는 등 아쉬운 상황이 반복됐다. 결국 더 이상의 득점 없이 한남대의 5-2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