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서 ‘마을기업 설립지원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가 주최해 오는 25일 태안군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실시하는 ‘마을기업 설립 지원을 위한 시·군 순회교육’의 일환이다.
 
마을기업 설립지원 프로그램은 마을공동체 이해증진 및 마을기업 예비 창업자 발굴을 통해 향후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장 적용이 가능한 3단계 교육(입문·기본·심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순회교육은 입문 과정에 해당되며 심화과정까지 교육과정을 이수한 단체에게는 내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의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향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 및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발전계획 수립 대상마을 등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추진배경과 목적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내 우수 마을기업 대표자의 사례를 통해 내실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견인할 계획이다.
 
또한 순회교육과는 별도로 10인 이상 단체를 구성해 개별 요청 시 현장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순회 교육 이후 충남도의 집중 컨설팅과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안정적인 정착 방안이 계획돼 있다”며 “마을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잘 사는 마을의 미래를 꿈꿔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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