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김영옥)은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의 주민조직이 돌봄을 필요로하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돌봄을 제공하는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1차년도(2024년)에 도내 4개 지역의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돌봄조직 양성교육 20회, 돌봄이웃 안부살핌 활동 48회 진행했다. 또한 도내 의료원과 연계하여 지역주민 대상 건강교육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5개 지역을 추가 공모하여 돌봄조직 모집 및 고립가구 발굴, 돌봄조직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돌봄조직이 고립가구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관계지향 활동과 어르신 학교(건강․취미 교실)운영을 지원한다. 현재 수행기관 모집공고가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자 166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등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들 참여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대처 방법을 익혀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고령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편견과 차별이 없는 무장애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최근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총 557명의 장애인에 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 지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투입해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 ▲청각·언어장애인 맞춤형 권리증진사업 ▲정리수납 일자리 사업 ▲장애인·노인 일자리 연계형 반찬 지원 등 4개 분야에 49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아실현과 장애인 보호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논산시가 관내 임신부를 위한 ‘행복한 임신, 감동 출산 준비·산전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달하여 행복한 출생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 18일부터 시작하는‘논산시 행복한 임신, 감동 출산 준비·산전 요가교실’은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수별 총 20명 모집하며, 1기(3. 18. ~ 5. 13.), 2기(5. 20. ~ 7. 8.), 3기(9. 16. ~ 11. 11.)로 나눠 총 8주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 모유수유 교육 △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 산전 요가 △ 태교 애착 인형 만들기 등 전문 강사의 세심한 지도 아래 진행될 예정이며, 임상에서 겪는 다양한 산모들의 건강 문제를 돕기 위해 논산시 모아산부인과 류춘수 대표원장의 강의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 예비 엄마들의 몸과 마음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출산 및 신체 변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건강 관
안양시, 어린이집 안전공제 보험료 지원…보육환경 강화 안양시가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도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한다. 시는 26일, 관내 전체 어린이집 326곳을 대상으로 단체가입을 체결해 총 9종의 공제항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안전공제는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영유아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안양시는 안전공제회와 직접 계약을 맺어 의무가입 5종과 선택가입 4종을 포함한 총 9종의 공제상품을 제공한다. 의무가입 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 피해 배상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화재(건물)배상 ▲화재 배상책임 등이다. 선택가입 항목은 ▲제3자 치료비 ▲보육교직원 상해 ▲풍수해 특약 등 기존 3종에 올해부터 ▲보육동반자책임담보가 추가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혜택을 받는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1만1000여 명과 보육교직원 3200여 명이다. 보장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로 설정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유아 안전사고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체가입을 지속 추진한다”며 “아이들과 교직원이 모두 안심할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해빙기 맞아 모기 유충 방제 실시 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해빙기를 맞아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유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되며, 정화조와 집수정 등 유충 서식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동안구보건소는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 단계에서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 이상을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이번 해빙기 방역이 여름철 모기 개체 수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모기의 서식 환경이 확대되면서 겨울철에도 모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동안구보건소는 빌라, 다세대주택 등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정화조와 집수정 등에 유충구제제를 살포하는 월동 모기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겨울철 유충 방제를 통해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25일 충남창업마루나비(천안시 불당동 소재)에서 천안시 소상공인의 디지털․스마트화를 위한‘SNS브랜딩을 위한 스마트폰 제품 및 촬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상공인이 온라인에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때 사용하는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하여 편집까지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하는 과정으로 천안시 소재 소상공인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을 수강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안종혁 의원(국민의힘, 천안시 제3선거구), 김도훈(국민의힘, 천안시 제6선거구)이 참석해 교육생 격려 및 소상공인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종혁 의원은 교육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저도 소상공인이었던 사람으로서 디지털 마케팅이 매우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진 촬영기법을 배우시고 사업에 잘 활용하셔서 어려운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도훈 의원도 “제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홍보가 잘 되지 않으면 제품을 팔수가 없기 때문에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역자원과 혁신 아이디어가 만나 굿즈샵과 샐러드가게 창업으로 결실을 맺었다. 27일 영암군청 옆 빈 상가에 나란히 영암 관광 기념 굿즈 제작·판매점 ‘언제나봄날’과 샐러드·파스타 온·오프라인 판매음식점 ‘수북수북’이 개점했다. 두 가게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영암형 창업지원사업’의 1기 사업장. 로컬크리에이터는 농특산품, 역사, 문화 등 지역자원에 혁신 아이디어를 결합해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지역 가치 창업자를 의미한다. 이런 사업 취지에 걸맞게 언제나봄날은 ‘지역의 향(Scent of Local)’을 구호로 영암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방향제, 향초, 키링 등 관광기념 굿즈를 제작·판매하고,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수북부북은 영암 토마토와 대봉감, 무화과 등을 재료로 다채로운 샐러드와 파스타로 손님을 맞는다. 지난해 7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응모한 17팀 중, 영암군은 외부전문가 3인, 청중평가단 17인의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을 선정하고, 3년 동안 가게당 2억원까지 인테리어비·인건비·매장임차비 등 지원에 나섰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예산군은 27일 군청 추사홀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1단계) 미니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합의각서는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됐으며, 강승규 국회의원,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축하하기 위해 이를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군과 셀트리온은 산업단지 공동 사업시행자로 산업단지 계획 수립 및 기반공사를 담당하게 되며, 충남도는 산업단지 승인 및 공장설립 등 제반절차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을 지원하고 충남개발공사는 기반 공사 대행을 맡아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말 투자 지역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 3월부터 산업단지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세계 각국에 공급하고 있는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이다. 군은 셀트리온의 이번 3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다주어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