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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Moody's, 캄보디아 경제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한국사회적경제 고은석 기자 | 글로벌 신용평가社 무디스(Moody's)는 지난 15일 캄보디아의 전망을 기존 '안정'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캄보디아의 경상수지 적자 심화를 지적하면서 캄보디아의 재정적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캄보디아 경상수지 적자는 2020년 GDP의 8.49%에서 2021년 GDP의 42.53%까지 기록하는 등 적자폭이 심화됐다.


최근 큰 폭의 경상수지 적자는 이전에 없는 이례적인 적자 폭으로 현재 편중되어 있는 교역국의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향후 수년간 캄보디아의 실질GDP 성장은 7%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2022년, 2023년 캄보디아 GDP성장률을 각각 4.5%, 5.5%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캄보디아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의 성장이 둔화되면서 캄보디아의 하방 위험을 언급했다.


캄보디아 수출 시장은 미국(40%)에, 수입 시장은 중국(40%)에 집중되어있다.


FDI유치 역시 중국(40%)에 편중되어있다.


캄보디아의 주요 교역국가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전망이 어두워지며 캄보디아 경제전망도 흐려졌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가파른 금리인상,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국은 급격한 경제성장률 하락, 부동산 시장 하락, 주요 도시 봉쇄, 은행시스템 문제 등 부정적 요인이 존재한다.


캄보디아 외환보유고는 향후 2년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캄보디아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FDI를 제외한 기타 자금 원천의 불확실성 증가로 현재까지의 외환보유고 감소 속도보다 빠른 외환보유고 감소 위험이 존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캄보디아 외환보유고는 2021년 170억 달러에서 지난 7월 161억 달러로 서서히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캄보디아 외환보유고가 향후 2년동안 계속 감소하여 2022년 150억 달러, 2023년 13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https://www.phnompenhpost.com/business/moodys-sets-outlook-rating-negative-cambodia,]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