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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신한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맞손'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지역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강성종 총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장·총장 인사 말씀,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신한대는 첫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둘째 시민 평생교육 체제 수립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식, 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셋째 중앙정부, 광역지방정부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교류 협력 등 상생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에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청소년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공무원 역량개발 교육과정 운영 등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연구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인적 자원이 행정에 더해지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며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고 우수한 자원과 정보를 통한 상생발전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 @ksen.co.kr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