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현장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13년 하반기「작은연구, 좋은서울」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연구원은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활동가들과 서울시정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 및 대학(원)생들과 함께 서울시정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대안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부터는 지원사업 대상에 서울시의 현안문제 및 장기기획에 대한 프로젝트를 조별로 수행하는 대학(원) 강좌부문을 신설함으로써,「작은연구, 좋은서울」지원사업의 차세대 연구역량 확대를 꾀했다.
2013년 하반기 지원사업 접수기간은 7월 24일(수)부터 8월 2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모집 부문은 ‘연구과제’, ‘연구모임’, ‘대학강좌’ 총 3개 부문이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 에너지, 안전, 공동체, 사회적 기업, 빈곤, 복지 등 서울시정과 관련된 것은 어떠한 주제라도 제한이 없다. 2013년 하반기「작은연구, 좋은서울」지원사업은 부문별로 10개씩 총 30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8월 중 연구원 홈페이지(www.si.re.kr) 에서 확인가능하다.
연구과제는 500만원, 연구모임과 대학강좌는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구과제 및 연구모임 선정 기준은 현장성, 시정기여도, 기관 간․개인 간 협력연구 등이며, 대학 강좌의 선정기준은 서울시정과의 연계성, 강좌운영 계획의 구체성 등이다. 이러한 지원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3 하반기「시민정책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해 「작은연구, 좋은서울」지원사업의 참가자 및 서울시, 서울연구원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연구원은 2013년 하반기「작은연구, 좋은서울」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현장중심의 다양한 연구수요를 파악하고, 연구원과 현장 활동가, 전문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개방형 연구 플랫폼을 확장하고자 한다. 서울 시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지원 사업 공모에서는 서울시에 대한 집중탐구를 수행하는 대학(원) 강좌 수업에 차세대 연구역량 강화차원에서 지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대학에는 현장과 연계된 학습능력을 제공할 기회를 만들고, 서울시에는 서울시정에 대한 관심이 기초연구로 축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청, 2013.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