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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사회적경제 SNS홍보단 발대식 개최

경기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시 사회적경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SNS 홍보단은 뉴미디어 시대에 파급 효과가 큰 SNS를 활용, 오산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 활동과 향후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SNS 홍보단은 오산시 거주 주부, 활동가, 대학생, 고등학교 재학생 등 총41명이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홍보단원들은 온라인상에서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후 후기를 작성해 홍보하는 활동과 오프라인에서 사회적기업 관련 행사시 취재와 참여를 통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 성격의 홍보단은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표창 기회 제공과 오산시 사회적경제 행사에 우선 참여, 지역내 사회적경제 주체들과의 교류 활동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단원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얼마나 유익한지를 되새겼다”며 “향후 SNS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사회적기업 활동사항을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홍보단은 자본보다는 인간을 중시하고 개인보다는 호혜와 협력의 정신으로 빈곤퇴치와 소외계층에 대한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회적경제의 취지에 맞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는 호혜성과 나눔을 기본으로 재분배의 원리가 작동하는 경제활동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있으며 현재 오산시에는 13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 중에 있다.

(오산시, 2013.07.16)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