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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창립7주년 기념 토론회 및 시상식 성료

-인신협 신문사와 방송사등 130 포함- 소속 전국 10,000여명 기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인신협, 창립7주년 기념 토론회 및 시상식 성료

 

“본 인신협은, 신문사와 방송사 등을 포함한 130여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전국 10,000여명의 기자들과 함께 과학, 보건, 환경, 교육, 언론, 인권 문제 등 중요 아젠다(AGENDA)를 중심으로 국민들을 고통 속으로 빠지게 하는 오래된 관행이나 잘못된 일들을 하나 하나씩 바로 잡아 미래세대에게 좋은 토양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언론협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하 인신협)(www.inako.org)는 6월 22일(수) 오후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신협 창립 7주년 기념 토론회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호 국회의원, 송갑석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식 국회의원의 영상축사로 이어졌다.

 

한편 이치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국민 건강 보다 특정기업 이익 위한 ‘영리목적 약자판기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시간관계상 추후에 다시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하기로 했다.

 

인신협 이치수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2015년, 잘못된 관행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국민 70% 이상인 4천여만 국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법안이 있다”라며 “그 법은 바로 ‘김영란법’으로 ‘부정청탁금지법’으로, 본 법안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를 금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법안은 언론인들이 포함하고 있어 언론단체들 주축으로 한 사회 각 단체들의 강한 반대로 국회의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사장될 의기에 처했다”라며 “이에 본 인신협은 이들의 압력과 반대를 무릅쓰고 언론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5년 3월 16일 ‘김영란법을 적극 지지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면서 “이로 인하여 청렴한 사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치수 회장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대한민국 원전은 한 때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통한 ‘탈원전 정책’ 추진으로 폐기 될 위기에 처했다”라며 “원전은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인력 확보 등 원전 인프라 기반이 완벽하게 갖춰져야 가능하다”면서 “오늘날 원전은 방사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들이 개발되면서 재평가 받고 있으며 청정에너지로 분류하고 있고, 이는 원전이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한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치수 회장은 “우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미래의 먹거리로 원전소형모듈 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라고 말하고 “우리는 마침내 우리 대한민국형 원전소형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제는 세계표준 모델이 되고 있다”라면서 힘주어 말했다.

 

이치수 회장은 “탈원전 정책이 추진될 때 본 인신협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탈원전보다 ‘안전한 원자력 에너지화’에 집중 바란다”라는 성명을 통해 탈원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들에게 원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나갔다”고 밝혔다.

 

이치수 회장은 환경문제 중에서 미래세대를 위해서 ‘물부족 국가, 가뭄피해, 산불피해 대책’ 등 3대 해결 대안을 제시했다.

 

이치수 회장은 “우리나라는 전국토의 70%이상이 산으로 구성돼 있다”라며” 천혜의 자연 조건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면 물부족 국가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또한 매년 이어지는 가뭄과 겨울철 산불을 막을 수 있다”라고 확신한다면서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치수 회장은 ‘국민의 기본적 인권이 침해된 한강 손정민 사망사건 진상규명 위한 과학적 기반 재수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신협의 입장을 밝혔다.

 

이치수 회장은 “법원판결로써 손정민 군임이 밝혀진 이상,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경찰은 수사력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치의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수사팀으로 전격 교체하여 재수사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관의 명령이 불법적이라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어떠한 경찰관도 이를 따르지 않도록 강력히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반드시 마련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손정민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없도록 유가족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녹화된 CCTV영상을 볼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치수 회장은 끝으로 “인신협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을 고통 속으로 빠지게 하는 오래된 관행이나 잘못된 일들을 하나 하나씩 바로 잡아 미래세대에게 좋은 토양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언론협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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