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포굿(Touch4good)'이 '2013 서울시환경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터치포굿은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참신한 감각을 현수막 등 버려지는 각종 재료에 더해 실용적인 제품을 디자인, 제작하고 어린이 대상의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터치포굿의 박미현 대표는 "버려지는 폐기물을 다시 잘 쓰면 환경도 보호하고 에너지 절약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외에 서울시환경상 최우수상은 자연환경 복원기술을 개발한'㈜에코탑', 햇빛발전소 건설에 노력하고 있는 박승옥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이 선정되었다. 또한 환경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있는 '극단 날으는자동차', 주민참여형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한 '유림조경기술사 사무소', 달동네를 역동적인 마을로 가꾼 '푸른 elpis'가 선정됐다.
환경상 시상식은 7월 5일 쿨비즈 및 부채패션쇼와 병행하여 시민, 시민단체, 기업체 등수상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과 동참을 유도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2013.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