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주시는 21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4년 제7회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부시장 비롯한 임활 시의회 부의장, 김동엽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임영석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는 민·관이 함께하는 읍면동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한 표창과 우수사례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관 나눔의 메시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시상, 우수사례 발표, 위원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은 우수읍면동 부문에 △용강, 황성(권역형) △동천(기본형) △황오, 산내(일반읍면동) △천북(농어촌특성화형)이, 우수사례 부문에는 △용강(아름다운 동행상) △선도, 황성(나눔희망상)이 선정됐다. 또 지역특화사업 우수부문은 감포읍‧월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포함해 민간인 12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퍼포먼스는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군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모집한다.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86명(전일제 58명, 시간제 28명) ▲복지 일자리 146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1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12명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22명으로 총 276명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다만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는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일자리는 안마사 자격이 있는 시각장애인,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중증장애인이라는 자격이 추가된다. 신청은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다만,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 사업은 (사)대한안마사협회 전북지부에서, 전북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부는 제34차 사회보장위원회를 개최(서면)하여 제5차 사회보장재정추계(안)와 2023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인 제5차 사회보장 재정추계(안)는 인구 및 경제 변화에 따른 장기의 사회보장 재정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보장기본법 제5조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추계 결과, 우리나라 사회보장 지출은 고령화와 연금제도의 성숙 등으로 2024년 GDP 대비 15.5%에서 2065년 26.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 번째 안건으로 정부는 2023년도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는 위기 노숙인에게 위기지원 서비스 제공, 결핵검진, 독감예방접종 등 감염병 대응, 주거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재정착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중앙정부는 ‘우수’, 지자체는 ‘양호’로 평가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주 화랑마을은 지난 20일, 운영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화랑마을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랑마을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수련시설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랑마을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실적 평가, 시설 운영에 대한 자문 등 경영관리 효율성과 수련시설 발전을 도모하는 기구다.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경영 실적 △2024년 주요 업무 현황 △2025년 추진 계획 △2023년 운영위원회 의견 및 개선사항 보고 등이 논의됐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홍보 활동, 청소년 수련사업 강화, 시설물 정비, 콘텐츠 보강 등 다양한 계획이 발표됐다. 김정옥 위원(한국 걸스카우트 경북연맹 경주지구연합회)은 “2025년 스마트 전시·체험 플랫폼 구축으로 청소년들이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화랑마을이 시대를 앞서가며 청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주시는 20일 팡쿤(方坤) 주한 중국 대리대사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방문해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접견했다고 21일 밝혔다. 팡쿤 대리대사는 지난 7월 10일 싱하이밍(邢海明) 대사가 이임한 이후 주한 중국대사 대리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는 내년에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현재 경주는 중국 8개 도시와 자매·우호 도시 결연을 맺고 활발히 교류 중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간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팡쿤 대리대사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는 APEC 주요 의제와 사업 논의를 재개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접견에 앞서 팡쿤 대리대사는 HICO(화백컨벤션센터)와 주요 숙박 시설, 사적지를 둘러보며 경주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참가 예정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페루를 방문 중인 주낙영 시장이 20일(현지 시간) 아레키파시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아레키파시는 2015년 경주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었으며, 세계유산도시이자 2024년 APEC 페루 주요 고위관료회의(SOM2)와 분야별 회의 및 부대행사를 개최한 도시다. 이번 방문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류완하 동국대 WISE 캠퍼스 총장, 이락우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이 동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빅토르 휴고 리베라 차베즈’ 아레키파 시장은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도시 간 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로 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미래지향적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베즈 시장은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아레키파시의 APEC 개최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주 시장은 동국대 WISE 캠퍼스와 아레키파 산 아구스틴 국립대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주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2조 250억원의 내년도 본 예산 편성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1250억원(6.5%)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292억원과 특별회계 2958억원이 포함됐다. 시는 국세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에도 불구하고, APEC 유치에 따른 국·도비 확보 등으로 사상 최대 예산 편성을 이뤄냈다.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하고 일반수용비 등 경상경비를 추가 삭감하는 강력한 세출 구조화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지방채 없는 건전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저출생 극복, 서민 경제 안정을 주요 예산 편성 방향으로 설정했다. 세부 예산안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5348억원(26.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2812억원(13.8%) △국토 및 지역개발 2311억원(11.4%) △농림해양수산 2267억원(11.2%) △문화·관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2024 대한민국 산업대전(Korea Industry Expo)'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인도 현지 진출기업과 함께 233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하여 인도에서 수출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전시업체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무역전시회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야소부미 전시장은 한국의 킨텍스가 국제 입찰을 통해 인도 정부로부터 20년간 운영사업권을 수주하여 작년부터 운영하는 전시장이다. 인도에서 전시장을 직접 운영하는 국내 업체가 인도 현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만큼, 국내전시회와 해외전시회의 장점을 결합하여 우리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 참가기업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코트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인도 및 주변국가 대상 1,500여개사의 바이어 유치를 지원했다. 또한 주인도한국문화원과 협업하여 김치 만들기체험, K-Pop 노래·댄스 경연대회 등 이벤트 개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