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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는 전쟁과 산업혁명이란 격동의 시기에 굴하지 않고, 자녀를 훌륭하게 교육해 세계적인 법학자로 길러낸 평범한 아버지 칼 비테의 교육법이 담긴 책이다. 두뇌 발달 시기에 맞는 적기 교육을 강조한 칼 비테 교육법은 근대 영유아 및 초등 교육의 창시자 페스탈로치가 인정하고 그의 제자 몬테소리와 프뢰벨이 칭송했으며. 전 세계 부모들과 교육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자녀를 괴롭히거나 강압하지 않고 타고난 잠재력을 찾아 길러주는 칼 비테 교육 방식은 자녀 교육의 방향을 보여준다. 칼 비테의 목표는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칼 비테 교육법을 처음 발견하고 번역한 하버드대학교 위너 교수의 원서를 참고하고, 수백 권의 책과 수천 개의 자료를 응축해 발간했다. 현재 두 아들을 키우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까지 녹여낸 실용적이고도 완벽한 실증이 뒷받침된 자녀 교육서다.

이지은 저자는 “나의 육아는 아직 긴 여정의 초입에 있다. 앞으로 많은 일이 펼쳐지겠지만 확실한 이정표가 있는 여정은 그렇지 못할 때보다는 덜 두렵고 한편으로는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현재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다. 연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학원에서 일하고 과외를 하며 여러 학생을 만났다.

연구원으로 일할 때도 꾸준히 강의를 나갔다. 결혼 후, 캐나다로 가 그곳에서도 법을 공부했다. 유학 생활을 하며 그들의 교육 방식이 궁금했다. 강압이 없어도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들, 어린 아이들이 있는데도 전혀 분주함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식사 시간, 존중과 사랑, 자율과 책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학창 시절을 보내는 청소년들, 권위를 내세우지 않아도 존경받는 스승의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재능 있고 주체적인 아이로 성장시키며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 그 오랜 고민에 대한 답을 200년 전 자녀 교육서인 칼 비테 교육법에서 찾았다.

한편 바른북스는 책 한 권 한 권에 세상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 출판사다. 젊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좋은 원고가 책이 돼 세상과 만날 때까지 온 힘을 쏟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인천시, 치매관리사업 종사자들을 위한 힐링워크숍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11월 19일 치매관리사업에 헌신한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치매관리사업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과 격려가 이루어졌다. 우수 종사자 2명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이, 치매관리사업 사업평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기관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3개 기관에는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또한, 인천시가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간존중 치매돌봄기법 휴머니튜드’를 우수하게 실천한 4개 기관에는 현판을 전달하며 실천기관의 노력을 격려했다. 아울러 치매관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의 치유농업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치유농업사가 진행한 ‘크리스마스 갈란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종사자들은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며, 치매관리 현장에서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