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자녀교육, 칼 비테가 답하다’는 전쟁과 산업혁명이란 격동의 시기에 굴하지 않고, 자녀를 훌륭하게 교육해 세계적인 법학자로 길러낸 평범한 아버지 칼 비테의 교육법이 담긴 책이다. 두뇌 발달 시기에 맞는 적기 교육을 강조한 칼 비테 교육법은 근대 영유아 및 초등 교육의 창시자 페스탈로치가 인정하고 그의 제자 몬테소리와 프뢰벨이 칭송했으며. 전 세계 부모들과 교육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자녀를 괴롭히거나 강압하지 않고 타고난 잠재력을 찾아 길러주는 칼 비테 교육 방식은 자녀 교육의 방향을 보여준다. 칼 비테의 목표는 아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칼 비테 교육법을 처음 발견하고 번역한 하버드대학교 위너 교수의 원서를 참고하고, 수백 권의 책과 수천 개의 자료를 응축해 발간했다. 현재 두 아들을 키우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까지 녹여낸 실용적이고도 완벽한 실증이 뒷받침된 자녀 교육서다.

이지은 저자는 “나의 육아는 아직 긴 여정의 초입에 있다. 앞으로 많은 일이 펼쳐지겠지만 확실한 이정표가 있는 여정은 그렇지 못할 때보다는 덜 두렵고 한편으로는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현재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다. 연세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학원에서 일하고 과외를 하며 여러 학생을 만났다.

연구원으로 일할 때도 꾸준히 강의를 나갔다. 결혼 후, 캐나다로 가 그곳에서도 법을 공부했다. 유학 생활을 하며 그들의 교육 방식이 궁금했다. 강압이 없어도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들, 어린 아이들이 있는데도 전혀 분주함이 느껴지지 않는 편안한 식사 시간, 존중과 사랑, 자율과 책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학창 시절을 보내는 청소년들, 권위를 내세우지 않아도 존경받는 스승의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재능 있고 주체적인 아이로 성장시키며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 그 오랜 고민에 대한 답을 200년 전 자녀 교육서인 칼 비테 교육법에서 찾았다.

한편 바른북스는 책 한 권 한 권에 세상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 출판사다. 젊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좋은 원고가 책이 돼 세상과 만날 때까지 온 힘을 쏟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