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구임대주택 임차인들의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과 관련된 불편이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방문을 통해 해소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군포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세대 방문 등을 통해 즉시 해결할 예정이다. 또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조사하거나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다. 그동안 국민권익위는 주거취약 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이 주거 불편 등 민원을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과 협업해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해 왔다. 국민권익위 조덕현 고충민원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관 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 2.0’이라는 슬로건으로 김제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사회복지 유공자를 포상하고 시민과 사회복지계가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의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행복꾸러미” 제작 및 전달식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진행해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어 사회복지기관·시설종사자들이 김제 곳곳의 맛집과 카페를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특별행사를 진행한 후 실내체육관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종사자대회 행사로 마무리됐다. 노기보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동료 사회복지기관·시설종사자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공모전’에서 입상한 팀을 대상으로 시상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많은 개인과 단체에서 참가했다. 온라인 동영상 조회수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체 심사를 거쳐 총4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3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5만원, 장려상 10만원의 상당의 김제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도 기념품을 제공했다. 시상식 후에는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공연팀과 센터직원 30여명이 함께 김제터미널 사거리에서 댄스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로고송인 “마음의 창문을 열고 사랑가득”에 맞춰 댄스챌린지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이번 댄스 챌린지에 참여한 A씨는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로고송이 마음이 힘든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뜻깊
경기도교육청, 지역 중심 예술·독서교육 활성화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1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지역 중심 예술·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연다. 이번 협의회는 25개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술·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협의회에서는 시흥교육지원청의 ‘지역 예술자원 연계 교육’ 사례와 대학과 연계한 예술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초등학교 독서인문교육 사례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자원과 예술·독서교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 방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술과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인성과 역량을 길러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교육이다. 지역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아·트·버·스 페스티벌' 전시회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10월 29일과 30일에는 경기아트센터에서 음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독서교육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교원교류’로 교육 혁신 선도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사립학교 교원교류’ 정책이 교육부의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형 사립학교 교원교류’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사립학교 교원 간 인사교류를 활성화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간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5월 31일, 교육부가 해당 정책을 적극행정 우수 사례로 선정하면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설명회는 학교법인 및 학교 인사 담당자, 교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학교 교원교류 우수 사례를 나누고, 2025학년도 교원교류 정책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안내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2024학년도 교원교류에 참여했던 안양여자고등학교 유승희 교감은 실제 교류 사례를 공유하며 사립학교 간 인사 교류가 교원들의 성장과 학교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할 계획이다. 유 교감은 다양한 어려움을 교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월 20-21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에서 ‘2024년도 공적개발원조사업 제1차 공동작업반(JWGM, Joint Working Group Meeting)’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창경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양자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서 2024년 2월부터 4년간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하여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반둥시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1차 공동작업반그룹 회의는 마스터플랜 초안을 점검하고, 전기차(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력, 통상 등 부처별 관련 법규와 인도네시아 교통부의 BRT계획 등이 핵심 논의 아젠다로 추진됐다. 서자바주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대상지를 제공하는 주 정부로서, 경제·개발 부지사인 Mr. Taufiq Budi Santoso가 환영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본 사업추진의 중요성과 양국 간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약 50인의 수원국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부 ODA사업에 대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9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수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을 보유한 중소·새싹기업(8개사)과 투자자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하는 '2024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우수기업 만남의 장(Meet-up Day)'을 개최한다. 개인정보위는 그동안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 통해 개인정보 보호·활용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새싹기업들을 발굴하여 법·기술 자문과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챌린지의 일환으로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 우수기업들의 기술 홍보와 교류기회 확대, 투자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 10월 첫 행사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또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기술 경진대회에서는 올해 스타트업 챌린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그레타 ▲㈜시정 ▲㈜데이타스 ▲㈜큐빅 ▲원셀프월드㈜, ▲㈜아이쿠카 등 6개 기업이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들의 발표에 대한 개인정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상위 2개 기업에게 상장(최우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0일 개최된 민당정 협의회에서 '쌀 수급 안정 대책',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쌀 생산량 예·관측 고도화 등에 기반하여 통상 10월 중순에 발표하던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을 2005년 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발표했다. 2024년산 벼 재배면적은 697,714ha(통계청, 8월 28일)로 전년대비 1만ha 감소했으나, 기온과 일조량 모두 벼 생육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고, 올해 쌀 소비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감소세가 커졌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민·당·정은 2024년 수확기 쌀값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2024년산 쌀 초과생산량을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2만ha의 밥쌀 재배면적을 사료용 등으로 처분하고, 10월초 통계청 예상생산량 발표 이후 사전격리 이외의 초과 생산량이 발생하면 이 역시 격리할 계획이다. 11월 중순 통계청 최종 생산량 발표 후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시 추가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확기 대비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을 역대 가장